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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oney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08 05:14:47
추천수 1
조회수   445

제목

baloney

글쓴이

김혜성 [가입일자 : 2003-05-15]
내용
아니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들 그러십니까? 유시민씨가 에일리언 속 리플리가 될 걸 몰랐을까요?

노심조유 모두 짜고 치는 고스톱이란 것 알고 판에 낀 겁니다.

노회찬씨 말따나 30년 된 불판에 고기 다시 얹어서 구워먹은 게 본인들 아닙니까?

한때 자기들이 주인이었지만 이젠 소유권 넘어간 지 오래예요.

노회찬씬 참 억울할 겁니다. 오랜 세월 창업 준비해서 개업식날 테입도 자기가 끊었는데 말이죠.



but 지금은 남이 운영하는 고기집이예요.

남의 가게 가서 30년 동안 안 닦은 불판에 본인들이 고기 주문해서 구워 먹은 겁니다. 다 먹고 나서 불판 더럽다. 고로 이 가게 접수한다고 말하면 곤란하지요.

고기와 불판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들이.

선수시면서.

고기집 사장도 종업원도 다 바뀐 것 아시면서,

영업 방침이 전혀 다른데.....

지금처럼 문제 삼을 거였다면 애시당초 손을 잡지 않았어야 옳은 거죠.

이런 이야기를 하면 무슨 순혈주의니 뭐니라며 비난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그 동네 게임의 법칙이 원래 그런걸요. 순혈이고 혼혈이고 간에 좌우지간 거기선 고기를 그렇게 굽는다네요.



당에 남아서 열심히 싸우라...... 아시다시피 저 당은 진성당원, 당비를 내는 당원이 주인인 당입니다. 가치 혹은 이념을 공유하는 당원들이 주인이지 일반 국민들이 주인인 당이 아니라구요. 혼동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글쎄요.

진짜 노심조유가 싸워 이기길 바란다면 우리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분들께

입당서 부터 돌려야합니다. 아 참! 주소지 모아서 지구당 별로 한 번에 한 동네로 입당하셔야 하는 건 아시지요?

티도 안나게 이 곳 저 곳 입당해봐야 언발에 오줌누기. .



별 수 없어요. 온라인에서 우리 모두 닥치고 당권파(?)지지해야 합니다. 감싸야 합니다.좀 쑥스럽긴 하겠지만.....



새누리당과 조중동에 먹잇감을 던져줘서는 안된다는 말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prey 라는 단어만 보면 새누리당과 조중동이 반사적으로 떠오릅니다. 뜻을 착각할

지경.



당권파 비난하는 모습 보면서 문득 특정지역 새누리당 지지자분들 인터뷰 장면이 오버랩되더군요. 문도리코나 김형태씨 뽑았다가 “우린 그런 줄 몰랐어요. 그런 줄 알았으면 지지 안했을 거예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맨붕된 지지자분들과 순박하게 또 우직하게 문도리코, 김형태씨 지지하신 분들과 차이를 찾을 수 없어요.

양측 다 진즉에 좀 더 잘 알아보시지.





사실은 저는 이 말 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에겐 이명박이 있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온라인 게시판 글 자주 읽어봤습니다.

나꼼수 관련 글이 주였을 겁니다.

정서적으로 좀 불편했습니다.



“전선을 이탈해서 동지에게 총질하면 ~~~” "알바! 쥑일놈!"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저런 비슷한 표현 지긋지긋 하게 봤어요.

볼 때마다 뜬금없이 반지의 제왕 속 장면들이 그려졌습니다. 또 생뚱맞게도 TV 속 사극 장면들도 떠오르더군요. 그 신념 아직 갖고 계시다면 분열은 꿈도 꾸지 마시고 일관된 지지 보내주세요.

왜냐구요? 나꼼수, 통진당, 민통당 모두 하나로 뭉쳐야하니까요.



이/명/박이라는 , 거대한 적 앞에서 우리는 분열해선 안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이명박에 반대하는 동맹군 중 가장 강력한 세력 (물리력)을 버리실 겁니까?

반이명박 전선의 최첨병은 여전히 그 분 세력들 일겁니다. 트윗에서 남이나 노상 까대는 평론가, 소설 나부랭이 쓰는 여자,화장이나 성형 또는 요리에 관심있는 여자들, 유모차 끌고 다니는 아기 엄마들. 그 분들이 뭘 할 수 있겠어요. 연식 되신 분들 90년대에 집회에서 전국연합 깃발 자주 보셨나요? 물론 당권파와 전국연합을 무작정 등치시킬 수는 없지요. 하지만 여전히 반이명박 전선에서 가장 용감하게 싸울 동지는 저 분들일 겁니다. 닥치고 지지하셔야지요. 단순히 팬 입장에서 좋아하는 스타만 믿지 마시구요. 저 분들의 진정성도 믿으셔야 합니다. 사실 절차나 과정 이런 것 별로 중요하지 않잖아요. 도덕도 개에게 줘 버려야 할 판인데.



우리가 먼저 잡놈이 되어야 합니다~!

내 눈의 티끌보다는 이명박 눈 속의 대들보를 봐야지요.

결국 그 분들 함께 가야할 형제들입니다. 새 국회에서 쇠고기, FTA, 비정규직문제, 부동산관련 정책 등등 수 많은 쟁점사안들을 놓고 새누리당과 대립할 때 우리와 한 목소리를 내실 분들입니다. 동지의 작은 실수 때문에 절대 환멸에 빠지시면 안됩니다.

아 참 종북 문제 걸리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그 분들 아마 작은 장군님께 별 관심 없을걸요.



제발 동지를 적들의 먹잇감으로 던져주지 마세요.

No comrade No prey.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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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엽 2012-05-08 06:06:20
답글

장황하긴한데 뭘 어쩌라구요, 님이 말하는 식이라면 이제껏 받아 묵은 국고보조금 다 게워놓고 비례대표 전부 사퇴하고 골수 패권파들끼리 놀라고 하세요. 자꾸 국민들 어쩌구하면서 피곤하게 굴지말구요, <br />
검은것을 검다고 하지 하얗다고 합니까?

고영민 2012-05-08 09:59:47
답글

이홍엽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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