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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파...정말 참을수 없는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07 21:17:25
추천수 1
조회수   1,509

제목

당권파...정말 참을수 없는건

글쓴이

박용갑 [가입일자 : 2002-10-01]
내용


총선 개표저녁 모두가 새누리의 과반석소식에 집단멘붕중일때

그때 이른바 당권파 경기동부 얘네들 속에서 얼마나 쾌재중이었을까



이들에게 새누리과반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오로지 자신들세력의 원내진출만이 지상과제였을텐데...







그럼에도 유시민이 혼자 " 후보는 2번 정당은 4번 " 광대마냥

어색한 미소에 개땀흘리며 어찌되었건 한표라도 더 받을려고 고군분투하고있을때



그때 이른바 당권파 경기동부 얘네들 여론조사 지지율감안해서 몇번까지 당선될까

미리 다 박아놓은 자기식구들끼리 얼마나 희희낙낙 건배잔을 미리 나눴을까..





새색시 이쁘다고 동네방네 다 소문내고 장가잘갔다고 옆동네 거지까지 불러

잔치에 축하주에 해지고 날새는줄 모르다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그 새색시 집문서에 과수전답 다 팔아먹고

기둥서방과 야반도주한 셈인데







그럼에도 그럼에도



내가 정말 참을수없는것은 모욕과 삿대질이 남무하던 그날 저녁 회의석상에서

물끄럼이 잘난 그 당원들을 응시하던 유시민의 눈빛이다.







그런 대접과 대우를 받을 사람이 아니다. 그는.



ㅅ ㅂ ㄴ들아



노통때 너네들 다 딴지걸고 침뱉고 꼬장피울때

그래도 그를 지켰고 그리고 지금도 진보의 불씨 안끄트릴려고

너네들 빤한 잔머리 다 알면서도 묵묵히 그길 들어갔다



ㅅ ㅂ ㄴ들아



너네가 이뻐서 4번찍은줄아느냐

그래도 이번에는 어찌되었건 대의에 크게 한몸으로 움직일거같아

그 움직임이 어여뻐 이 나이에 또 총선 그날 카톡에 문자에 전화질해가며

후보는 2번 정당은 4번 나도 따라하며 너네들 일으켜세울려했다



ㅅ ㅂ ㄴ 들아



잘들어라

잔대가리 다 보인다

똥고집 끝까지 피울거라는것도 다 보인다

그런데. 어쩌냐.

너네가 지는 싸움이다 이건

우리가 옳아서 이기기도 하지만 너네가 틀려서 지는거다



이번에 불꽃처럼 사그러져야할건 당권파 네놈들이고

다시 흡수통합되어야할건 정당해산되는 진보신당이다



그거 꼭 지켜보고 12월에 제대로 정권교체 함 해본다



야이 시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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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2012-05-07 21:29:19
답글

아 . 울컥.. 지켜 보렵니다.<br />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Jejusbudda@Daum.net 2012-05-07 21:44:28
답글

속시원한 글입니다

김기수 2012-05-07 21:46:14
답글

제 속도 시원해졌습니다. ^^

인태선 2012-05-07 22:07:19
답글

속시원한 글입니다 3333333333ㅠㅠ

김진호 2012-05-07 22:08:03
답글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지금 알아가는 1인이지만... <br />
너무나 후련한 이야기입니다! ㅠㅠ

이태봉 2012-05-07 22:09:30
답글

짝!짝!짝!

장준영 2012-05-07 22:09:46
답글

제가 NL을 비롯한 좌익 정파들을 냉소적으로 보며 표를 던지지 않는 이유가 이겁니다. <br />
기존 민주 정부/야권을 수구 매국 세력과 도매끔으로 묶어 보수라고 호도하면서, <br />
야당이 무능하다라는 수구의 선동에 편승하면서 그들과 함께 물어뜯고, <br />
그와 동시에, 수구와 싸우기보다는 벼랑끝 전술로 자기네가 당선되기 유리한 야당 강세 지역에 알박기나 하는 등, <br />
철저히 얍삽한 정치공학적 기회주의, 자기 정파

moolgum@gmail.com 2012-05-07 23:03:18
답글

장준영님의 입장이야 뭐 제가 가타부타할 건 아니지만 글쎄요. 장준영님이 지지하시는 세력이 어떤 세력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들도 썩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아님 제가 모르는 세력이 또 있나요 ? @.@

김태일 2012-05-07 23:04:31
답글

이번에 이정희씨에게 멘붕당했어요. 항상 다른사람에게도 칭찬했었는데요. 용갑님.. 정말 속시원하게 쓰셨습니다. 욕이 수십번씩 나오고 있어요. 유시민씨 때문에 당원탈퇴 안하고 참고 있어요.

전길훈 2012-05-07 23:36:58
답글

속이 후련한 글입니다.<br />
아침도 안먹고 와이프 델쿠 서울가서 2번 4번 찍고 오게 했는데 그걸 이렇게 돌려주다니 저도 지금 mb중입니다.ㅠㅠ

motors70@yahoo.co.kr 2012-05-08 00:47:07
답글

속이 후련한게 아니라 안쓰럽습니다.아직까지는 정당이나 인물에 지지하지 않는게 이나라나 본인에게 좋을 겁니다.전 투표란 제일 나쁜놈을 떨어뜨리기위해서라면 그누가 대항마라도 찍습니다.

이기철 2012-05-08 01:11:46
답글

속이 후련해지는군요...<br />
<br />
제 마음과 정말 한치의 오차 없이 똑같습니다.

김동수 2012-05-08 06:09:04
답글

ㅋㅋ 방송국 하나 차리세요

김경진 2012-05-08 07:44:01
답글

주체성 없는 삶, 이상보다 현실에 안주하는 삶, 살아가는 것 보단 살아지는 것이 편해지려고 해요..<br />
세상이 세월이 그렇게 만드네요.. 어쨋든 본문 글에는 심하게....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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