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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논쟁을 보면서 들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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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7 19:4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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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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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논쟁을 보면서 들은 생각..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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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환 [가입일자 : 2009-06-07]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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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 기업들은 우리나라에서 장사할때
법에 없으면 하려고 하지 않을까요?
에어백 문제도 듣다보면 결국 법적으로 안해도되니까...
이런말로들립니다.
건축 설계쪽 이야기도 들어보면 대부분 건물 설계 안전기준을 법에 적힌 딱 거기까지만 한다고 들었습니다.
자동차도 법에서 정한 최소안전기준만 지킨다는 늬앙스로 들립니다.
법은 그 이하면 문제가 심각하니 최소한 그정도는 해줘야 한다...
이건데..
법위에서 경쟁할 생각은 없고, 법만 지키면 됐지.. 이런 심보가 우리나라는 너무 심한듯 합니다.
물론 기업이니 이윤추구는 당연한 본능이지만,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결국 고객의 호평으로 이어져서 기업이미지에 도움이 된다던지.. 이런 순환구조가 아예 없다는 느낌입니다.
통신사들도 법적에서 정한 최저속도만 나오면 더이상 속도를 올려서 사람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생각은 접고, 경품/할인을 통한 호객행위에만 열중하는것같고...
사람들이 호구라서 그런걸까 싶기도 하고, 하도 어려운 시절을 많이 격다보니 그것만 해줘도 감지덕지인건지. 그것도 아니면 양극화로 사람들이 하도 삶이 팍팍해서 그런건지 혹은 천민자본주의의 폐해인지.. 좀 답답합니다.
삶의 질을 생각하고,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기업이 좀 늘어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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