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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에서 주무실 계획으로 1박2일 잡으신다면 성삼재에서 세석까지 반나절도 가능합니다.<br />
대개의 경우 산장예약 시 대기로 해도 자리 나올 확률이 높구요...<br />
하산코스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여유있게 즐길수도, 아니면 빡세게 달릴수도 있죠..^^<br />

지금좀 알아보니 성삼재에서 세석을 6시간에 돌파하는건 무리가 있을거 같네요.......제 실력으론 ㅠㅠ<br />
그러면 연하천이나 백소령인데...고민됩니다..

힘들 것 같은데요. 반나절에 세석이라면.... 일단 벽소령 대기신청하고 안되면 비박한다 생각하고 가셔야 할 듯 합니다.

그냥 연하천 예약 잡았습니다....<br />
첫날 여유있게 산행하고 둘쨋날 새벽일찍 좀 서두르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그러면 점심때 장터목에서 밥먹고 천왕봉 올라갔다가 중산리에서 부산가는 버스 타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해봐야죠 안되면 중간에 내려오면 되니^^

아침 젖차로 봤다는. ㅡㅡ

둘쨋날이 좀 빡실듯 합니다.중산리하산길 무릅 조심하시구여..^^

아무래도 둘쨋날이 걱정이 되어서 다시 연하천 취소하고 벽소령 대기 걸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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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1번이니 충분히 가능할거 같아서요^^ ㅋㅋ 아침 젖차

1박2일 산행은 세석 이용이 가장 많습니다.<br />
저같은 不준족은 빡세죠... ㅡ.ㅡ;;

장단이 있죠.<br />
벽소령에서 자면 둘째날이 빡세죠...

성삼재 세석 가도가도 끝이 없는길 너무 멀더군요 ㅠ ㅠ

벽소령으로 결국 예약 성공했습니다.^^ 날씨가 좋다하니 사람이 많을거 같네요

벽소령 까지도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사실 1빅2일 종주가 일반인에게는 고통이 따르는 무리한 일정입니다<br />
산을 느끼고 바람도 느끼고 산새소리도 이야기하며 걷는 그런산행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br />
체력보완을 위한 비상식을 잘 준비하시고 안전산행 하세요

점심 때 성삼재에서 벽소령이면 산악 구보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br />
태종님 빨치산 출신이시죠??<br />

ㅋㅋ 빨치산은요~~ 도전이죠^^

앗! 제가 본문을 제대로 안 보았네요.<br />
점심때 출발이군요 @.,@<br />
점심 성삼재 출발에 세석은 너무 힘들 것 같구요.<br />
벽소령도 만만치 않으실텐데요... 속보에 능하신가 봅니다.

작년 생애 처음으로 지리산 종주 비슷하게 해보았습니다. <br />
10월 중순경 성삼재에서 오전 9시쯤 출발해서 벽소령에 오후 4시쯤 도착 1박하고, <br />
다음날 새벽 6시에 출발하여 세석에서 아즘 먹고 천왕봉-중산리로 내려 왔습니다. <br />
등산할때 쉬엄쉬엄 거의 뒤에서 가는 수준 쯤 됩니다 <br />
혹시 모르니 헤드렌턴 꼭 준비하세요

네^^ 형래님 헤드랜턴은 필수죠^^<br />
벽소령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할 계획인데<br />
전날 혼자먹는 소주에 심취하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세석까지는 꽤 힘듭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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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소령에서 달빛에 소주/삽겹살 파티 ㅋㅋㅋ

작년 늦가을에 다녀왔는데 배낭 때문에 고생했습니다. 간소하게 하여 잘 다녀오세요.<br />
그리고 대피소에서 많은 사람들이 삼겹살을 굽는 바람에 냄새가 역해서 아주 죽겠더군요.<br />
거기서도 죽자사자 고기를 반드시 구워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ㅎㅎㅎ

삼겹살 냄새 정말짜중나요 ㅋㅋ<br />
그래서 이번엔 혼자니 두루치기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