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통합진보당의 부정선거를 어떻게 볼 것인가?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 |
2012-05-07 13:37:55 |
|
|
|
|
제목 |
|
|
통합진보당의 부정선거를 어떻게 볼 것인가? |
글쓴이 |
|
|
김영진 [가입일자 : 2004-11-29] |
내용
|
|
이번 사건의 쟁점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과 사건 이후에 통진당의 당권파들이 보이는 행동의 비민주성과는 다른 사안으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선거 전에 이정희의 부정선거와 그 과정에서 나타난 경기동부인지 하는 당권파 그룹으로 인해 진행된 사건과 사건을 대하는 당권파들의 반응이 혼재되어 사실을 사실로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1. 비례대표 부정선거가 있었는가?
현재까지 알려진 객관적인 사실들은 부정선거로 의심이 되는 이상 행동들이 비례대표 선거 과정에서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2. 부정선거가 있었다면 어디서 어떤 규모로 진행되었나?
진상조사위에서는 온라인/오프라인 선거에서 총체적인 부정이 있었고, 온라인의 경우 소스코드를 선거 중에 열어서 부정선거를 하였다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관리업체는 선관위에서 제기한 운영상의 문제로 한 일이고 투표결과에 손을 대지 않았고 만일 그렀다면 자신은 업종을 접겠다고 했습니다. 일부에서 발생한 부정 선거의 경우 당권파들에게 이익이 돌아갔다고 할 수 없고 오히려 전국단위의 선거를 치루기 위해서 많은 비용이 소모됨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진행된 선거를 통하여 발생 가능한 문제들이었다. 따라서 총체적 부정선거라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이 문제에 대한 비당권파들의 주장은 비용과 관행의 문제로 당 내부의 선거가 부실하게 관리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이 전체적인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국민의 상식과 민주적 절차가 무시되었다면 그것이 관행이었다고 할 지라도 부정이 용인될 수는 없다 는 것입니다.
3.부정선거의 책임자와 수혜자가 존재하는가?
이 부분에서 조사단은 책임자나 관련자를 전혀 적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이나 검찰과 같은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시할 수는 없으나 해결책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서 책임자 및 수혜자로 이석기 비례후보를 지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한 당권파들의 주장은 1번은 인천연합 소속이고, 3~5번은 전략공천이어서 당권파로 보기 힘들다고 하였습니다. 이중 3번 김재연은 어제 후보사퇴 거부를 발표하였고 전부터 경기북부의 신데렐라로 이야기되던 사람이고 정진후 역시 경기북부로 알려진 사람입니다.
4. 부정선거 이후의 해결방법과 수습책은 무었인가?
일단 비례대표라는 것은 국민들이 진보통합당에게 표를 주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비례대표가 전원 사퇴하는 것은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사표로 만드는 행위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방식이라 할 수 없습니다. 비례대표 당선자들이 부정선거에 직접 연루되지 않았다면 그들이 비례대표를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이런 처리 방식은 당을 껠 의도를 가지지 않고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이고 제가 생각하지 못하는 다른 의도가 있는지 알 수는 없으나 당내의 부정선거에 대한 처리 방법으로 국민의 선택을 무효화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은 방식입니다.
지난번 박근혜가 당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한나당 대표 경선에서 돈봉투 사건을 점화시키고, 대표 경선 과정의 부실 관리의 문제 제기와 박희태의 관행이었다는 것으로 해외에 나가서 버티다 들어오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관리의 부실이 있다고 하여 부정이 용인되는 것이 아니다’ 라는 것이 박근혜의 처리 방식이었습니다. 돈을 받은 당사자를 지목하고 그 당사자를 사퇴시킴으로써 행위의 부당함을 당 차원에서 처리하고 당에서 할 수 있는 처벌과 고발을 통하여 법적인 처벌을 동시에 받게 하였습니다. 통합 진보당의 이번 사건도 박근혜가 처리하였던 것과 성격이 유사합니다. 부정선거의 당사자를 지목하고 그 선거의 물증의 제시와 그것을 통하여 법적인 처리를 할 수 있으면 됩니다.
유시민 심상정으로 대변되는 비당권파들은 당권파들이 부정선거의 당사자이고 수혜자라는 것을 보일 수 있는 증거를 보여주고 그것을 법적인 처리와 동시에 진행하면 되는데 그런 것이 없이 여론을 등에 업고 해결하려는데 무리가 따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건 자체와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는 이정희의 행동은 별개로 보아야 합니다.
또한 당권파들의 경우 비당권파에 의해 총체적인 부정선거로 규정 당하였다면, 재조사를 실질적으로 요구하여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입으로는 진상조사위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고 재조사를 이야기하지만 실체적으로는 재조사를 바라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비례대표 부정선거라는 팩트를 확인한 이후에 정치적인 공세를 통하여 상대방의 양보를 이끌어 낼 수도 있는데, 이번 경우에는 팩트의 확인없이 NL, 종북주의자, 자생적 김일성주의자들로 상대를 매도하고 무었을 말하여도 믿지 못하겠다는 말로 상대를 그저 죽이려고 하는 여론이 비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잘 지켜보아야 하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
|
|
|
|
|
|
|
그리고 현재의 비례대표 순번은 국민이 만든게 아니고,,, 정황상 부정투표(?)를 통하여 당원들이 만들어놓은 순번이죠... 국민들이 그러한 비례대표를 지지했을리가 만무합니다. <br />
<br />
만약,,, 5월 지나고 6월에 현재의 비례대표들이 국회의원되고,, 부정투표사실이 확인되면,,, 과연 사퇴할까요?<br />
<br />
일단은 의혹이 있으니,, 경선자 전원 사퇴하는 것이 합리적이죠. 통진당내에 그 사람말고도 비례대표할 후보 |
|
|
|
댓글수정 |
|
|
|
|
|
|
답글쓰기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