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교수는 앞서 지난 4일에도 트위터에서 “유시민에게 찾아가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 것은 이정희가 아니라 이석기”라며 “이정희는 그들의 추한 모습을 가리는 예쁜 얼굴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이정희 대표가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인을 어떻게든 원내에 진입시키겠다는 과욕이 선거 부정을 불렀다는 주장이다.
또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는 “내가 아는 한 통합진보당 당권파는 명백한 증거를 들이대도 아니라고 발뺌할 사람들”이라고도 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당권파가 결코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해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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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진교수 말이 백번 옳기는 한데, 이말을 진교수 한테 들으니까 참 기분이 묘하네요.
명백한 증거(까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합리적인 반론) 를 들이대니까 블락시킨 분이 바로 진블락씨 아닌지?
그나저나 관악을 경선부터 줄기차게 이정희와 통진당을 비판해 왔습니다만 막상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까 더 비참하네요.
이참에 썩은곳 제대로 좀 파내고 진짜 미주적이고 합리적인 정당으로 탈바꿈 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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