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우리나라 드라마 사상 최고의 연속극이 "서울의 달"이었지요..<br /> 한석규와 채시라의 리얼하면서도 가슴 저미는 연기는 두고두고 곱씹어볼 명장면들이었고요.<br /> <br /> 저는 그 드라마가 방영된 지 십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장철웅의 주제가를 듣곤 한답니다.
치고 보니 본문과는 별 상관없는 쌩뚱맞은 아야기가 되고 말았지만,... <br /> 그건 내 잘못 아니고 "서울의 달"이란 제목의 본문을 올린 권우님 잘못이라고 봐, 나는.^^
저도 특야근퇴근길에 봤는데 정ㅁ말 보석처럼 둥근달이더군요
밝은 달.
어린시절에 봤던 서울의달...정말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br /> 마지막 장면이 아직도 여운이 있네요.<br /> 채시라가 죽은 한석규의 입에 키스를 하는 마지막 장면....<br /> 솔직히 영화로 찍어될 될만한 내용이었습니다. ^^
보석어르신.저도 서울의 달을 좋아해서 부암동 언덕에서 달을보니 서울의 달이 생각났어요.^^<br /> 호석님.늦은 퇴근길에 기분전환되셨나요.^^<br /> 태훈님.달달 무슨 달 쟁반같이 둥근 달.^^
승민님.말씀에 덧붙여서 김원희양의 백치미도 좋았구요.<br /> 이 드라마를 계기로 최민식씨와 김용건씨도 호감형으로 바뀐 것 같아요.<br /> 소위 막장이라 불리는 드라마말고 서울의 달 같은 작품을 티비에서 보고싶어요..^^
당시 김원희씨를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했었습니다. 어린시절 못난 저를 누구하나 거들떠보지 않던 시절, 그렇게 저를 좋다고 쫓아다는 여인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시절이라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별루지만서도..ㅋㅋ<br /> 다시 보고 싶네요. ^^
못본드라마라 댓글에 끼지못할정도네욤...^, 시청률이 어느정도로 높았길래--97년 kbs 첫사랑-65.8% ..라던데 보다 더높았을지요...^^.
보름달을 full moon 이라고는 하던데 super moon 이란 표현도 있나보네요..
서울의달 과 여명의눈동자가 기억에 남습니다<br />
걍 보름달이 아니고 지구와 가장 근접해서 크게 보인다고 합니다.<br />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ent99&idxno=2012050607414109985
오늘도 달이 밝네요.<br /> 모든 분들 늘 행복하세요..^^
김운경 작가님 언제 컴백하시랴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