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월 아기 어금니와 앞니가 심하게 우식되었습니다. 어린이치과에 다니면서 불소도포 몇번하고 어금니 때웠고요, 일주일 간격으로 앞니 두개씩 총 네개에 신경치료를 하고 레진을 씌웠습니다.
당일로 20여분만에 레진 치료가 끝나서 아기 고생이 생각보다 덜해(그래도 목이 쉬게 울곤 했지만ㅜㅜ) 다행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포털에 디펄핀 유해성 기사를 보고 걱정이 들더군요..
이것 저것 검색해 보니 신경치료가 하루에 끝나는게 아닌 것 같은데 어떤 치료를 한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치료후에는 치과 소독 냄새가 애 몸에 배서 많이 나더군요. 아미도 FC라는 재료 냄새인 듯한데 그 전 치료 때에는 냄새가 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한달 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예약해 뒀습니다.
치료 후에는 잘 지내긴 하는데 마지막 치료한 이 쪽을 몇번 아프다고 하네요.
내일 전화해서 문의하고 싶은데 뭐라고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바쁜데 잘 설명해 줄런지도 모르겠고 신경쓰이네요. 혹시 치과 선생님이나 잘 이시는 분 계시면 가르침을 받고 싶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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