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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 볼 만한 기사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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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는 ‘동성애자인 데다 동성애를 옹호하기까지 하는 사탄의 딸’이다. 실제로는 어떨까.
‘박애’가 기독교적 가치의 핵심이라면,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명성을 기독교적 실천을 위해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해온 유명인들 중 하나다. 레이디 가가는 2010년 아이티 대지진과 2011년 일본 동북부 대지진 때 수십억원의 구호기금을 마련했다. 에이즈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지금까지 마련한 기금은 2억 달러(2000억원)가 넘는다. 2011년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비영리 자선재단 ‘태어난 대로 재단(Born This Way Foundation)’을 만들었다. 재단 이름은 레이디 가가의 2집 앨범에 실린 동명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것인데, 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3월 성명에서 이 노래가 동성애를 미화하고 조장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가사를 보면 이 노래는 성적소수자나 소수인종으로 태어난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태어난 대로’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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