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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퐁퐁 주는데 보급계가 안내놓는거자나요 --;;<br />
창고에 가득 쌓여있어요<br />
짬얘들은 퐁퐁 쓰자나요

저도 퐁퐁대신 빨랫비누 거품푼 물 가지고 비료부대 잘라서 설겆이 했습니다 ㅠ ㅠ

미군도 퐁퐁은 안줍니다ㅡㅡ;;... <br />
미군은 식당에서 그냥 식사하고 식판이랑 식기 반납하면 되지요^^...

퐁퐁 주던데요...

대대 1종계, 2,4종계, 3종계가 일병 때 전부 쫄따구라 대대 창고는 매일같이 뒤져봤지만 퐁퐁은 안보였습니다.............. <br />
생닭 1마리만 달라고 하니 얼어서 통째로 들고 가라고 해서 20마리 붙은 거 피돌이하고 어케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네 개 줬음...........................ㅡ,ㅡ <br />
두번째로 삼겹살 좀 달라고 하니 역시 통째로 들고 가라고 해서 저수지에 구워먹다고 먹지도 못하고 산불냈음

정말 군대에서 저렇게 위문공연 하나요? 한번도 못 봐서요!

ㄴ탈영해서 강간하는 비됴 있는데 수위가 무지 높음..................

'90년경부터 퐁퐁과 설탕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br />
그런데 퐁퐁에 스폰지해봐야 기름기 빼기에는 역부족이라 마대자루 찢은 것에 빨래비누 계속 사용...<br />
안해보신 분은 빨래비누로 식판 닦는다는 것이 난감하실 듯...

ㄴ지금도 퐁퐁떨어지면 빨래 비누로 닦습니다..................ㅜ,ㅜ

저 때는 퐁퐁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고 그랬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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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사라고 지급된 돈 다 어디 갔나요?

저는 논산 훈련소에서 의정부 보충대... 가평 운전학교........ 자대, 이렇게 한 번도 퐁퐁을 본적이 없어요......

예비군 훈련 가면 퐁퐁에 스펀지 있던데, 어떤 때에는 물을 많이 타서 거품이 잘 안 날 때도 있더군요

빨래비누로 설거지 했습니당

빨래비누 사연이 있지요.. 썩을 조때가리 찌라시에서.. 옛날... 한창 환경운동인지 지럴인지 하면서..<br />
글쎄.. 썩을 군대에.. 퐁퐁을 쓰지 말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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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빨래비누는 양반이었죠.. 짚쌔기로.. 식판을 딱기도 했습니다.. 암튼 조때가리.. 찌라시 대단한 시절이었죠

30년도 넘었지만 공군은[비행단] 식당가서 츄라이들고 배식받고 먹은후 식판은 그냥 반납하면 방위하고 아줌마들이 설겆이 다했습니다 ,물론 산속 사이트나 그런데는 별개 였고요^^

퐁퐁 100개 하고 바꾸자!

전 빨래비누였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80년대가 아니였을까 싶습니다.....................

빨랫비누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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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후 어무이에게 빨래비누로 설겆이 하라고 했더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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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쳐다보시더라구요 ㅠㅠ

전 한 겨울에 얼어붙은 개울을 오함마로 깨서 지프라기로 식판에 누렇게 달라붙은 양고기 기름을 빨래비누로

빨래비누였습니다^^;;;<br />
화장실청소는 치약으로 했었습니다.

사진병 하느라 이부대 저부대 돌아다니는게 일이여서 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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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단 예하부대도 여기는 없고 저기는 있고..그런거 꽤 있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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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 우선순위도 다를테고..군수과에서 좀 띵겨먹기도 하고 그러나봐요

소위 똥국이라고 불리는 군 공식 국도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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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에 따라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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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된장만 푼 부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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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가 그나마 좀 보이는 부대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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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모를 풀같은거..냉이정도 될려나? 그런것도 집어놓고 조개도 있고 그런데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