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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에서 통진당을 무조건 찍으라고 한 제 자신이 좀 부끄럽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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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냥 이민을 가야 할거 같네요 ...

수십년간 대한민국 운동권을 주도해왔던 NL이 진보세력내의 보수세력이 되어 버렸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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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새누리당과 다를 바가 없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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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의 보수세력과,,,, 진보세력내의 보수세력이 서로 통하는 바가 많은 듯 합니다.

지금 탈당하시기보다는 유노심조 4인의 싸움에 힘을 보태시면 좋겠습니다.<br />
영갑님 같이 순수한 마음에 통진당을 지지하신 분들이 지금 시점에 탈당하시면 결국 당권파의 우세로 싸움이 진행될 것 같거든요. 탈당은 혹시라도 이번 싸움이 실패로 끝난 다음에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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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넘은 글이 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에 써봅니다.

지금까지 낸 당비 아깝게 하지 않는 방법이 있는 데 그만 두는 건 안타깝네요.<br />
당원이 된다는 건 당의 잘못된 모습에 책임이 있는 것이고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해야할 의무도 지는 겁니다

전 전당대회 보고 탈당할 생각입니다. 큰 기대는 물론 하지 않습니다만 지금 탈당하려면 랙이 걸릴 듯 하여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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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숭규님, 저도 그 점이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당권파의 패악질을 생각하면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지만, 심상정 대표 생각하면 그래선 안 된다는 마음도 들거든요.

이동호님, 강윤흠님, 속상해서 그저 눈물만..ㅠㅠ

통합진보당 지지를 외쳤던 저도 참 안타깝고 부끄럽습니다.<br />
유시민, 노회찬, 심상정.. 누구보다도 가슴 아프지 않을까 하네요.<br />
좀더 지켜 보고 싶습니다.

이정희가 욕심을 버리고 당권파든 뭐든 사심이 들어가면 안되는데 그동안 그것도 권력이라고<br />
지키고 싶은건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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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슨 희망으로 그대들을 지지 하겠는가?

저도 전당대회 보고 탈당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