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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 재구성, 새로운 진보대통합 계획해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04 15:35:57
추천수 1
조회수   776

제목

진중권 “진보 재구성, 새로운 진보대통합 계획해야”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Related Link: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

진중권이 간만에...

다른 분들의 발언도... 모두 다 참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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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진보 재구성, 새로운 진보대통합 계획해야”

김진혁 “이유노심조 ‘진보당 대중화’ 유효, 채찍질하며 가야”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경선 부정 사태와 관련 4일 “진보의 재구성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진보대통합을 계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이날 트위터에서 “진보의 재구성이 필요합니다. 1. 북한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 2. 민주적 절차와 가치에 대한 존중 3. 진보정당의 현대화를 비전 4, 이를 토대로 한 새로운 진보대통합의 계획 등”이라고 견해를 피력했다.



진 교수는 진보당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자의 사퇴에 대해 “비례대표 1번 사퇴. 나머지 후보들도 거취를 결정하시죠. 특히 당권파의 밀본이라 불리는 2번 이석기 당선자”라고 촉구했다.



또 진 교수는 “유시민에게 찾아가 은밀한 거래를 제안한 것은 이정희가 아니라 이석기입니다. 이것이 말해주는 바가 있지요”라며 “이정희는 그들의 추한 모습을 가리는 예쁜 얼굴에 불과합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진 교수는 “이정희씨가 그런 정파의 자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기를 바랍니다”라며 “그나마 그 동네에서 평가해줄 만한 유일한 인물이니까요”라고 이정희 공동대표의 변화도 촉구했다.



진 교수는 “경기동부연합의 실세 이용대, 서울대 미학과 출신이죠”라며 ““동성애는 자본주의 퇴폐”라는 발언으로 빈축을 샀었죠. 또 북조선 안내원이 감시원 허락을 받고 노래 부르는 것을 “집단주의의 미덕”이라 칭찬했던 기억도 납니다”라고 비난했다.



EBS ‘지식채널’ 김진혁 PD는 “이정희와 유시민 그리고 노심조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진보정당을 대중화하기 위해 애썼고 그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경선부정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그 방향성마저 잘못됐다고 하는 투의 주장은 경선부정 못지 않게 대중들의 지지를 모욕하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들만의 리그에서 대중정당으로 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불거질 수밖에 없는 폐쇄적이고 썩은 습성들은 반드시 존재한다”며 “통진당의 참담한 경선부정이 최종목적지가 아니라 필수 경유지라고 내가 생각하는 이유다. 먼저 털고 갈수록 가장 먼저 나간다”라고 강조했다.



또 김 PD는 “정치가 더럽다고 고개 돌리지 말라는 대상은 단지 수구세력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통진당에게 걸었던 기대는 단지 몇명의 스타급 정치인에 대한 팬심이 아니다. 대중안으로 확장된 진보를 원했기 때문이다. 채찍을 휘두르면서라도 나아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PD는 “통진당 내부엔 처절하게 반성하는 상식의 목소리들이 분명 다수 존재할 것이다. 지도부는 이걸 규합해내서 그 힘으로 환부를 도려내라”며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그 정도 어려움도 이겨내지 못하면 원내교섭단체의 어려움엔 빌도 못담근다”라고 충고했다.



아울러 패권파들을 향해 김 PD는 “당권파든 NL이든 주사파든 뭐라 불리든 분단된 나라에서, 친일파가 처단되지 못한 나라에서 여러 굴절되어버린 신념체계중 하나라 생각한다”라며 “통 크게 떠나라. 무언갈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은 단순히 지는 게 아니다. 자신들이 믿었던 무언가에 대한 예의다”라고 말했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선거에 책임을 지고 ‘비례대표 중 최소 1인’은 그만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서 특히 ‘1인’이 중요하다. 자파중심의 패권적, 불법적 당운영에 책임을 져야 하는 바로 그 ‘1인’이다”라고 촉구했다.



또 조 교수는 “통합진보당은 공당이지 특정 정파의 사당이 아니다. 비례대표 부정선거의 책임 소재를 철저히 밝히고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당의 미래는 없다”며 “이번 기회에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금순 당선자의 사퇴 결단에 대해 조 교수는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1번 윤금순 당선자, 부정선거에 아무 책임이 없지만 사퇴 선언했다. 평생 농민운동이 몸바친 사람다운 당당한 선택이다”라며 “다음은?”이라고 사실상 이석기 당선자의 결단을 요구했다.













어후경님께서 2012-05-04 15:25:28에 쓰신 내용입니다

: 지금 뭐하자는건지 문제 여부를 떠나 불법이 자행된것은 확실한데 부실하고 편파적인 진상조사 결과 수용불가라고 외치고 한쪽에선 환호와 박수.....

: 저에게 제대로 배신 때려주네요.

: 이정희가 조직의 이익을 대변하는 화신인줄이야....

: 이정도라면 진보에 민노당이란 간판은 아예 지워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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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경 2012-05-04 15:38:52
답글

정말 간만이군요.

이지연 2012-05-04 17:10:58
답글

진중권이 한참 인기 절정이던 나꼼수의 선정성을 비난해서 미움을 꽤 받았지만, 내용 자체에 있어 틀린 말 한 적은 없었지요.

이숭규 2012-05-05 00:54:01
답글

진교수 이번에는 적극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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