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면 그런 장면 있죠.
남자 주인공이 멋진 이벤트로 여자 주인공을 감동시킵니다.
그럼 여자 주인공은 눈물을 흘리며
남자 주인공의 가슴을 '콩콩콩' 손으로 때리면서 이러죠.
"오빠, 미워! 미워!"
이거 진짜 미워서 그런 거 아니거든요.
그러나 찌라시는 이렇게 기사를 씁니다.
"'오빠 밉다'며 주먹으로 폭행!"
아래 김두관 지사 발언 건도 그렇고, 안철수 대선 출마 관련해서도
찌라시들이 주구장창 '창작물'을 쏟아 낼 겁니다.
왜곡시키고 분열시키려고요.
이런 창작물에 열변 토해야 에너지 낭비이니 웬만하면 지나치시고
비판하려면 발언의 진의를 다른 통로로 확인하고 나서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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