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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인사 후 줄곧 객석에서 워크샵을 경청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로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고등학생 때부터 서울 생활을 했다. 독서실에서 몇 년 지냈는데 아예 잘 데가 없어서 책상에 엎드려서 잔 적도 많았다"며 "그게 1970년대인데 아직도 이런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나 죄송한 일이다. 기성세대를 대신해서 사과 말씀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거권은 국제인권선언에 명시되어 있는 권리"라며 "오늘 논의된 것을 충분히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