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이라는 말 참 많이 사용하는데요,, 官이라는 단어는 정부, 조정과 그 곳에 적을 두고 일하는 관료, 벼슬아치들을 지칭하는 말인데...일반 회사, 조직 등에서도 참 많이 쓰더라구요. 면접 '관'이 아닌 면접 '원'이 더 자연스러운 표현일텐데...
그래서 저는 면접 볼 기회가 생기면...뒷구녕(?)을 통해서 면접원의 간단한 프로필 (이름, 직책, 직급)등을 알아보고 가서 김개똥사장님, 박말똥 상무님...이런 식으로 호칭하는 편입니다. ㅎㅎ
그냥 군시절에 대정부 협력부서에서 근무하여서...이런 표현에 쓸데없이 민감한가 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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