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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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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셔널 갤러리도 좋습니다.

버킹검 근위병 교체식? 그리니치 산책, 내셔널 갤러리, 대영박물관 정도도 빡빡하겠는데요?

런던 근교의 버버리 공장에 있는 샵에 가셔서 아내 선물을 사가지고 오시면<br />
아내분께 사랑을 받으실 겁니다.

아침일찍 버버리 공장에서 가방을 사시구요. 오후에는 미스 사이공을 West End에서 감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공원좀 거니시다가 버스타고 시내구경하고 하심될듯 런던이 은근작아서 금방보실듯

흠...제가 가본거중에서 좋았던거는..<br />
1. 시내 빅토리아스테이션인가에서 탬즈강 유람선을 타고 그리니치로 가셔서...여유있게 산책하니 좋았고요. 거기 해군 박물관인가가 있는데...저는 비행기를 좋아해서 그 앞에 전시된 해리어기앞에 오랬동안 서성댔습니다.<br />
2. 기차타고(한시간 내외) 캠브리지 시를 한번 둘러보시고 오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슬근슬근 한나절 걸어다니시면 좋을듯. 타는 역이 킹스크로스 역이었는지 어딘지 기억

이상한 풍경(이태원+황학동) 좋아하시면 캄든락, 플리마켓(요즘은 너무 상업적이 된것 같지만) 같은곳 가고 싶으시면 코벤트 가든, 아니면 피카다리 서커스 근처 하루종일 걸어 다니셔도.. 좋습니다. 차량을 구하실수 있으시면.. 런던에서 3-4시간 걸리는 도자기 마을(이름이 생각안나네요, 웨지우드 본사 있는곳)에서 영국 도자기 사가시면 담날 아침 반찬이 달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비틀즈 좋아하심 소호인가에서 시작해 걷거나 지하철 타고 다니며 레넌이 살던 집, 비틀즈샵도 거치고 애비로드에서 끝나는 비틀즈 투어 코스도 있습니다만... 가이드의 억센 영국영어를 감내하셔야 합니다^^

햄튼코트 팰리스 라고 무슨 고성 같은 데가 있던 기억이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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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만 맞으면 EPL 관람해야지요~

런던성. 대영박물관(무료)

런던 처음이시라면 미술관, 박물관이 가장 좋을 것 같고 <br />
초행이 아니시라면 시장 구경이요! 보로마켓 추천합니다. 제이미 올리버가 자주 간다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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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단한 선물사실거면 <br />
피카딜리서커스 근처에 차 전문 백화점 포트넘 & 메이슨 추천합니다.

기차타고 갔던 중에는 옥스포드가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br />
학교도 워낙에 고풍스럽고 예쁘고, 해리포터 배경이 되었던 교회도 있고요.

아...정말 모두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