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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만일 나이 41살에 9년전에 사별한 독신 남자이고 <br />
회사 면접이란 상황이라면 1,2번 정도의 질문에 아무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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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결혼 유무 라는 일반적인 사항에 조금 세부사항 아닌가요? <br />
회사 입장에서는 조직원의 상황을 정확히 알고 대처하는게 오히려 서로간에 윈윈이라고 생각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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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제가 나중에 질문자의 상황이 된

일단...<br />
미국이라면 소송감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서가 다르니.. 잘 모르겠네요.<br />
제가 면접관이라면 그런 질문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런 상사 밑에서 일하고 싶지 않군요. <br />

면접에서 저런 것 까지 다 시시콜콜이 알아야 할 까요?

사별한 이유라뇨? 교통사고로 죽었냐, 병으로 죽었냐를 물어보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굳이 면접에 이런 질문을 할 이유가 있을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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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할 의사도 본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관한 질문인데 이 질문도 좀 그렇네요.

제가 그런 경우라면 별생각없이 대답이야 하겠지만 면접시의 질문으로 적당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면접관은 별로네요

2번말을해도 되는 사이는 친구사이겠지요 ^^

사별이유를 묻는것은 실례죠.

헐... 스럽군요.

지극히 개인적인 히스토리를... 게다가 미래의 결혼여부까지는 너무한 것 아닐까요?

개인 생활에 대한 질문이 업무에 영향을 줄&#46468;는 질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윗글의 질문은 업무에 연관 관계가 극히 적을 것으로 생각 되어 무례한 질문이라 봅니다.

면접 후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너무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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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제가 면접자 입장이라면 한소리 할 것 같은데요..

1. "사별한 이유가 뭐냐" <br />
답변 : 알아서 뭐하게? 조의금이라도 주실라고? 퉤!(의자 걷어차고 뒤돌아서 나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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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혼할 의사는 있느냐 " <br />
답변 : 왜? 참한 여자라도 소개시켜줄려고? 퉤!(의자 걷어차고 뒤돌아서 나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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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적으로 이런 질문은 정말 친한 친구 사이라도 하기 어려운 질문 아닌가요.

젊은 여성에게 결혼 할 거냐는 질문도 실례긴 하지만<br />
결혼 후 일을 계속 할 것인가 관련해서 물어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만,<br />
사별한 남자에게 저런 질문을 던진다는건 많이 오버했네요.<br />
면접자가 얼마나 절실한 상황이냐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지만,<br />
저라면 그냥 노코멘트할 것 같습니다.

귀싸대기를 갈겨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br />
면접관이 무슨 큰 벼슬이라고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 회사는 싱글에게 결혼도 주선해주는 좋은 곳인가봅니다 <br />
저런 사생활까지 세세하게 캐묻는 걸 보면...<br />

제 생각과는 너무나도 다르게 나와 약간은 놀랍네요. (제 자신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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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친한 친구가 하나 있는데 첫결혼에 실패하고 혼자입니다. 중간에 7~8년정도 못만났지만 정말 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헤어졌냐? 자식둘은? 중간에 연락안한 7~8년을 묻지를 뭇하고 있습니다. 친구이기전에 정말 개인적인 일이라 뭐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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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사업무상 제가 한일이 생산,현장 스케줄 짜는것인데 개인사들이 많

인간이 느끼는 가장 큰 슬픔이자 심적 스트레스가 '사별'이라고 합니다.<br />
왜 이혼했냐는 질문도 조심해야 할 문제인데,<br />
사별 이유를 묻는 건 한 사람 인생에서 가장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입니다.<br />
이건 어떤 상황이어도 쉽게 물을 수 있는 게 아니죠.

재혼 문제도 그렇습니다.<br />
이혼한 사람한테 재혼을 묻는 것도 신중해야 할텐데,<br />
사별한 사람한테 재혼을 묻는다니요.<br />
이건 진짜 무례한 행동입니다.<br />
저 같으면 정말 아구창 날리고 나옵니다.

상당한 결례일 것으로 봅니다. 물론 비슷한 것들이 한국사회에 만연해 있긴 하지만 말이죠.

일하는데 있어서 저 질문이 상당히 필요하다면 모를까..<br />
쓸데없이 저 질문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br />
여자 면접하는 사람한테 남자친구 있느냐? <br />
몇번 자봤느냐....이런거랑 뭐가 다르지요?

와싸다에는 그나마 "상식"적인 분들이 많아 보이지만, 실제 면접에는 아주 "무례"하고 "ㅂㅅ"같은, 똑같은 그리고 또ㅇ 같은 질문을 해주고 싶은 면접관 아주 많습니다.<br />
<br />

혹시 면접관 입장에서는 <br />
이렇게 무례한 질문을 해도 꾹 참고 면접을 무사히 끝낼 만큼 인내력이 강한 사람인지 시험하고 싶어서<br />
그러지는 않았을까요?<br />

준승님, 농담이시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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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력을 보려고 여자에게<br />
"남친이랑 몇 번 잤어요?"라고 물어보세요.<br />
이건 면접이 아니고 성추행이라고 하는 겁니다.<br />

사별한 이유? <br />
사람이 죽어서 한거자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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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부모님 살아계시냐? 왜 돌아가셨냐?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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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하고 뭐가 다른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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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랍의 달인수준인거 같은데

만약 우리사무실에서 면접 보는데 누가 저런 소리를 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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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XXXX야..니가 그거 알아서 뭐하게? 그러면서 말릴거 같아요

그런데 면접관이 어떻게 알고 물어본건가요?

아, 심재현님...<br />
저는 그 면접관이 이해된다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br />
저라도 만약 그런 상황에서 저런 질문받는다면 면접관 책상을 차버리고 나갈 것 같습니다<br />
다만 그 면접관의 의도를 추측해 본 것입니다

1. 2 번 모두 해서는 안되는 질문같습니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지는 모르지만, 면접관정도 되는 사람이 저런 질문을 한다는것은 상상이 안되는군요. <br />
정신이 제대로 박혀 있는 사람은 맞는건지...

이걸 몰라서 질문한다는 게 좀 황당한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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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같은 나라라면 고소감이고. 한국같은 문화에서도 당연히 욕먹을 일인데...<br />

심재현님께서 첫번째 댓글로 적어주신데 동의합니다. ^^; <br />
저도 몇년간 면접 본 경험이 있는데(면접관이어씀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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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자에게 나름 치부가 될만한 예를들면 성적이 나빴던 이유같은 ㅡㅡ<br />
그런것도 물을만한 질문은 아니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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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본문은 단순이혼이어도 묻기 어려울듯 싶은데<br />
사별이라는 이혼의 사유가 있음에도 왜 죽었느냐고 묻는거 같아서 좀 그러네요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