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번 아버님 차량 구입관련하여, 조언좀 얻고자 합니다.
뱜따블/빤스등등 수입차량의 홍수들속에서
실제 본인이 시승하고 느껴본적이 거의 없어
현재 시승하고 계시는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하오니 실제 오너이시거나
관련지식의 공유차원에서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부친되시는 아버님께서는 혼다어코드 2011년형 3.5를 운행하고 계신대요.
금번에 차량을 바꾸시려고 하십니다.
변경 하시려는 사유가
첫번째 일반적 정비서비스 불만이 가장 크신듯하구요.
거주지가 군산이신데, 오일교환하나도 센터가 광주나 대전에 있어,
장거리 운행후 점검을 받아야 하니 여간 불편하신게 아닌가 봅니다.
두번째는 일제차라는것이 본인 아닌 주변의 보수적인 어르신들 시선에
좋은 인상은 아니라는 판단이 서신듯 하구요.
그래서 이번에 아버님 사업문제 관련하여 찾아뵈었는데,
주된 관심사가 사업문제가 아닌 차량이시더군요.
연세에 비해 매우 얼리어답타성격이 강하신 아버님이시라,
새로운 환경 적응이 빠르신편이신데요.
말씀하시는것으로 보아 BMW 528정도를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낮게는 BMW 520D 조금 높게는 폭스바겐 페이튼 디젤 3.0를 권해드렸지만,
디젤에 대한 안좋은 선입견이 있으신듯 별로 탐탁치 않게 받아들이시는 눈치구요.
본인도 국산차만 타오던터라, 수입차에 대한 시승기회도 많치 않고 조수석 시승도
많치 않아서인지 적극적으로 권해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일단 문의 드리는 부분은 520D의 정숙성 및 60대 오너이신 아버님께서 타시기에
불편한 부분이라던지 참고할사항 안타본차량이라,
(페이튼은 실제 운행도 가끔 해보고 가끔 조수석에 앉아본적이 꽤됩니다.)
개인적으론 패이튼이 아버님에겐 어울릴듯 보입니다. 차량의 사이즈 하며,
정숙성도 가솔린 못지 않치요. 다만 브랜드가 마음에 들지는 않으시는듯 하구요.
이것외에 아버님께서 운행하실만한 차량이 뭐가 있을런지 고견주시면 경청하여
아버님께 도움이 될수 있도록 전달코져합니다.
혹여 언급되지 않은 차량중 추천해주실만한 차량이 있으시다면,
차량 가액이 1억이 넘지 않는선에서 추천부탁드리구요.
좋은 하루 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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