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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꿈을 꾸었는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03 13:36:22
추천수 1
조회수   449

제목

오늘 꿈을 꾸었는데

글쓴이

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내용
완전 리얼에 풀컬러로 꿨네요.



나이가 몇인데 전쟁하는 꿈을 꿨어요.



제가 적군을 코앞에서 쏴서 여러명을 죽이고 쏘고 또 쏘고 확인사살을 여러번씩 했어요.



그러다가 꿈에서 늘 그렇듯 상황이 완전 역전되서 커다란 창고건물에 몰리게 되었고 적군이 건물을 빙 둘러싸고 발칸포 같은걸 쏴대는데 그 안에 저를 비롯해 아군들 난리나고 피튀고, 살튀고...총소리, 포소리, 비명소리 얼마나 리얼한지 ㄷㄷㄷ...



저는 기둥뒤에 숨었는데 기둥 반대편에서 날라온 유탄에 맞으려는 찰라 확 꿈에서 깼네요.



참 신기하죠. 낭떠러지 떨어지는 찰나나, 응가 싸려고 애쓰다가 나올때쯤 꿈에서 깬단 말이예요.



암튼 깬 순간 꿈이구나 하는데 맞춰놓은 알람에서 소리가...오늘 방송 모니터링이 아침 첫방송이라서리...



그래서 이게 꿈이여, 알람이여 비몽사몽 하면서 점빵에 내려갔는데 제 평생 이렇게 리얼한 꿈은 처음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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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2-05-03 13:53:17
답글

왠지 뒷글이 짤렸다는 생각.. 솔직히 말하십시요. ... 국산 천일염으로 좀 드려요 ??

조상현 2012-05-03 13:57:02
답글

저는 군대꿈하고 시험꿈좀 안꾸면 좋겠어요. 전에는 또 군대가라길레 꿈속에서 이거 꿈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김지태 2012-05-03 14:21:35
답글

천일염이 뭐에 좋은데요? 저는 노즐 아직 쌩쌩한디유.<br />
<br />
뒷글은 안짤랐고 중간은 좀 짤랐어요. 그 갇힌 건물이 의무실 건물인데 그 안에는 산모 둘이 아이를 낳고 있었는데 하나는 이미 낳았고 아기 아빠는 군의관인데 그 군의관이 아기의 탯줄을 자르고 저에게 맞기면서 꼭 살려 달라고 그랬어요.<br />
<br />
그런데 총탄과 포탄이 건물안으로 쏟아지고 저는 아기 다칠까봐 가슴에 품고 엎드리면서 기둥을 두고 이리저리 피

김지태 2012-05-03 14:34:18
답글

근데요. 군대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리얼공포를 느꼈다니까요. 비록 꿈속이지만 라이언 일병 구하기 첫장면 처럼 나옆에 앞에 뒤에 사람들이 포탄 맞고 온몸이 박살나고, 그 아비규환의 비명과 바닥을 울리는 총소리 포탄소리 지금도 생생해요 ㄷㄷㄷ...

이태봉 2012-05-03 15:05:36
답글

새로운 방식의 영화를 체험하셨군요.<br />
이제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입니다.<br />

mymijo@naver.com 2012-05-03 15:16:07
답글

전 10층 정도되는 높이엿나..뛰어내렸는데..다른땐 화들짝 놀라 깻는데..<br />
오늘은..똑바로 섰어요..<br />
철이 덜들었나..이나이에 키가 더 크려나..ㅠㅠ

김지태 2012-05-03 15:19:38
답글

매트릭스의 점프 프로그램에 계셨나봐요. <br />
<br />
내일 꿈은 하늘을 날고 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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