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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알콜 중독의 단계가 어느 정도일까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02 17:46:43
추천수 8
조회수   2,051

제목

이 정도면 알콜 중독의 단계가 어느 정도일까요?

글쓴이

안재숙 [가입일자 : ]
내용
지금 저의 상황이 아래와 같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가서 온몸 꽁꽁 묶고 주는 밥만 받아먹으며 치료를 해야 할까요?



-매일 저녁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밥대신 안주+술 생각이 남.

-그리고 매일 먹음. 단, 소주 1병 정도? 반찬을 안주로, 밥대신 소주.

-주말에는 가끔 더 먹기도 함. 1.5병? 단, 불금에는 2병에서 많으면 3병까지도...



그리고 중요한 것이...



많이 마시면(2병 이상) 예외없이 필름이 끊긴다는 것, 그리고,

주변 사람은 끊겼는지 전혀 모른다는 것. 평소와 끊겼을 때와 차이가 없습니다.



이러다보니 늦은 밤에 많고 많은 이야기를 하고 깔끔하게 헤어지고 나서,

다음날 저는 전혀 기억을 못하기에 모르는 사람들은 장난치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이미 해마가 심각할 정도로 손상된 것 같은데...

이 정도면 치유 불가한 상황일까요?



PS. 또 밥대신 술이 생각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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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2-05-02 17:54:27
답글

초기 단계는 지난 것같습니다...~

주용건 2012-05-02 17:56:30
답글

저도 술을 어느정도 마시면 다음날 기억이 안나더군요..<br />
뭐. 다행히 큰사고나 분실한물건이 있거나한건 없었습니다만.. <br />
어느날 혹시 이러다가 사고라도 친다면?.. 실수라도 한다면??.. 하는 생각에 술을 확 줄였습니다..<br />
술을 꽤나 좋아하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2~3번정도 집에서 500ml 캔맥주 하나씩만 마십니다.<br />
친구들도 제가 술을 안마시니까 이상하게 생각하고.. ^^;.. <br />

hanryu@paran.com 2012-05-02 17:56:36
답글

저랑 비슷하신데요 ^^<br />
중급 정도? 단계 아닐까요?<br />
드시는 횟수를 주 2회이내로 줄이시면 많이 좋아집니다. <br />
술은 끊으면 수년이 지나면 되돌아간다고 하는데요<br />
과음도 안좋지만 매일 마시는 술이 더 안좋다네요<br />
매일 마시는 와인에 알콜릭이나 간경화등의 증상이 나타난답니다.<br />
횟수를 최소한으로 줄이세요 그럼 나아지실거에요 ^^

배원택 2012-05-02 17:57:46
답글

저도 그것때문에 고민이예요.<br />
특히 집에서 자주 먹다보니 더 습관성이 되는거 같아요.<br />
답변 보고 각성을 해야겠어요.

이상태 2012-05-02 18:22:43
답글

저는 해법을알고있습니다 이따 알려드릴께요

이임균 2012-05-02 18:32:50
답글

저와 같은 분이 계시는군요!<br />
이상태님 저도 해법을 알려주세요.

김종백 2012-05-02 18:49:32
답글

배고플때 술이 땡깁니다. 저도 저녁땐 그러네요^^<br />
<br />
그럴때 무조건 밥을 먹으면 술생각 안납니다....ㅎㅎ ( 하지만 요게 생각보다 쉽진 않죠...)<br />
<br />
눈 딱감고 밥 드세요.

nuni1004@hanmail.net 2012-05-02 19:01:19
답글

혹시 식사를 하시면서 술을 드시면, 최대한 식사를 적게 하시고 술만 많이 드시지 않나요??<br />
<br />
그게 어떤 상태냐면, 알콜의 농도가 엄청나게 높아야만, 뇌에서 그 신호를 받고 쾌락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에... 그런 분들은, 술드시면서 안주나 밥을 잘 먹지 않더군요...<br />
<br />
결국은, 알콜중독은 간접적인 마약중독과 똑같습니다... 알콜 -->자체 마약 생성 -> 중독 이런 단계죠..

nuni1004@hanmail.net 2012-05-02 19:03:32
답글

그리고 밥을 먹으면 술생각이 안나는것은, 아주 약한 알콜중독에 해당되겠죠, 밥도 탄수화로서<br />
그걸 먹으면, 쾌락물질들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알콜생각이 덜 나게되죠..<br />
<br />
근데 너무나 알콜에 중독되어 있으면, 밥으로는 그정도 농도에 도달해서 쾌락물질이 나오지 않는<br />
수준으로 중독되어있어서, 반드시 알콜을 실신할때 또는, 주변에 피해를 줄때까지 먹어야 하는데...<br />

김지태 2012-05-02 19:11:33
답글

저도 필름이 끊길 정도로 먹진 않는데 매일 밤만되면 반병 정도 마십니다. 일요일에는 좀 더 마시구요.<br />
<br />
저는 밥, 안주 이런거 안먹고 오로지 깡으로만 마십니다. 다른 사람과 있을때나 밖에서는 안마십니다. <br />
<br />
어느정도 알콜중독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체력도 점 점 더 저질이 되는 것 같구요 ㅜ,.ㅠ

김종백 2012-05-02 19:40:08
답글

흐미,,,, 재호님의 전문가다운 분석,,,, 멋지십니다.

하인대 2012-05-02 19:43:38
답글

이상태님 저에게도 해법 좀 가르켜 주세요. ^^;

김병태 2012-05-02 19:54:48
답글

심각한 수준이 틀림없습니다. 간검사를 해보시고 수치가 많이 높으면<br />
술 끊어야합니다. 그런식이면 몇년안에 수전증,무기력증 ,간경화, 발기부전. <br />
알콜성 치매.가 줄서 기다립니다. 차를 자주 마셔보심을 권합니다. 일단<br />
배가 부르면 술 생각이 생리적으로 줄어듭니다 술맛도 덜하고 차의 경우도 <br />
약간의 각성효과가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br />
<br />
특별한날 좋은 친구들과 안주 그리고 풍

mymijo@naver.com 2012-05-02 19:57:50
답글

지극히 양호 하십니다..<br />
전 샤워하고 마시는 깡소주가 젤 맛잇어요..<br />
제작년엔 매일 2병이상씩 먹던놈입니다..<br />
<br />
이상태님 무슨 해법요..(아~ 궁금)<br />
저의 해법은 햇살쪼이며 산책하기..<br />
<br />

mymijo@naver.com 2012-05-02 20:02:31
답글

겁주지 마셔요 이재호님..안재숙님 놀래실라..<br />
뭘 이정도에..

mymijo@naver.com 2012-05-02 20:04:47
답글

이재호님 덧글이 없어져 긁적..쩝..

이승규 2012-05-02 20:10:00
답글

올리신 글을 읽다보니 저 처럼 심각하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br />
<br />
저도 스스로가 알콜에 너무 적응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될 때가 무척 많은데...<br />
올리신 글을 보니 저 보다는 약간 단계가 심한 것 같기는 하지만 거진 거와 큰 차이는 없네요..<br />
<br />
저는 1주일에 4~5일은 기본으로 마시다보니 주말에 집에서 쉴때도 기네스캔 500ml 정도는 먹고픈<br />

전성환 2012-05-02 20:10:46
답글

제가 자가진단을 해본적이 있습니다<br />
안재숙님이랑 비슷한데 술량은 좀더 적네요 ^^<br />
검사결과는 사회적음주자란 진단이 나오네요<br />
위단계 문제 음주자보단 덜한 결과라 다행이다 생각을 하면서<br />
이런 검사까지 하는 제가 넘 한심하고 웃기고 그러더군요 ㅎㅎ

이지연 2012-05-02 20:48:58
답글

정말로 술 끊고자 하는 의지가 확실하다면, 약으로 끊을 수 있습니다.<br />
<br />
작용 기전은 다른 게 아니라, 이 약을 먹고 술을 소량이라도 마시게 되면, 너무나 고통스러워 바닥에 굴러다니게 됩니다.<br />
<br />
효과는 확실합니다.

zerorite-1@yahoo.co.kr 2012-05-02 21:01:48
답글

그래도 아주 잔인한 댓글은 없군요 ^^; <br />
단, 예고편만 있는 이재호님의 글이 무척 두렵게 느껴집니다...<br />
<br />
밥을 먹으면서 반주는 안합니다. 밥이 입에 있는 상태에서 술을 넣으면 술은 더이상 술이 아닌,<br />
밥을 넘기는 수단이 되어 술맛을 저감시키는 것 같습니다. (저만의 이상한 기준)<br />
단, 볶은밥은 안주로 간주합니다 ^^;<br />
<br />
사실은 제가 배가 부르면 제가

문지욱 2012-05-02 21:15:31
답글

1. 집에서 습관적으로 매일 먹는다<br />
2. 주량 소주1병<br />
3. 필름이 자주 끊긴다.<br />
<br />
좋은 증상은 하나도 없군요.<br />
혹시 가족들 몰래 화장실에서 숨어서 드시진 않나요? 아직은 아닌가요?

고용일 2012-05-02 21:26:44
답글

저도 술 매일 마실때가 있었는데..어느 순간 덜 먹게 되네요 <br />
<br />
요즘은 주2회 정도 마시는데요.. <br />
<br />
우리 사무실은 술판은 거의 매일인데..다같이 먹는 술이 아니라 누군가는 꼭 그날 술을 먹으니 <br />
<br />
저는 다수가 먹을때나 먹지요<br />
<br />
<br />
앞으로는 주 1회만 마실려고 하는데..지금 상태로 봐서는 별로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br />
근데 꼭

고용일 2012-05-02 21:28:56
답글

완전 끊는다는 생각 마시고요<br />
<br />
맥주를 ..쪼금 좋은걸로 구해서 1,2병정도 마신다거나 그런 습관을 들이세요<br />
<br />
(물론 소주 양주 한참 마실때는 맥주는 사실 술같지도 않고. 먹는거 같지도 않고<br />
입가심하는걸로 생각하게 되는건 이해하는데요)<br />
<br />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덜 마시게 되는거 같기도 하고..<br />
<br />
암튼 시도는 해보세요

고용일 2012-05-02 21:30:35
답글

밥을 좀 일찍 충분히 드세요<br />
<br />
과식도 안좋은거지만. 일단 배부르면 술 덜 땡기죠<br />
<br />
그럼 이따가 배고파지면 먹자..하다가 그러다 그냥 자거나 이러면 덜 마시게 되고요<br />
<br />

박태희 2012-05-02 21:33:18
답글

저도 저녁만 되면 밥생각이 안나고 술생각이 납니다.<br />
<br />
간수치나 기타 건강은 전혀 이상없는데, 특이한 것은 성욕이 더 생깁니다.<br />
<br />
그랬더니 언젠가부터 저녁에 항상 ㅤㅇㅘㅍ이 밥대신 소주랑 맛있는 안주를 차려줍니다. <br />
<br />
그래서 매일 저녁을 소주와 안주로 때웁니다. ㅠㅜ<br />

nuni1004@hanmail.net 2012-05-02 21:49:34
답글

김남진님, 제가 안재숙님 형제도 아니고, 매우 친한 친구도 아니고 하여, 온라인 상에서는 너무<br />
<br />
예의가 없는 댓글인듯 하여 급히 삭제했습니다. 안재숙님과 김남진님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mymijo@naver.com 2012-05-02 22:03:45
답글

이지연님..그약 지금도 구할수 있나요..(그런말 하지 마셔요 ㅎㅎ)<br />
<br />
이재호님 별말씀을요..<br />
전에 술에관한 한마디 하신게 꽃혀서..편한밤요..<br />

pnkbs@chollian.net 2012-05-02 23:11:02
답글

http://cafe.daum.net/juninchiyu/AWyp/59?docid=12G2F|AWyp|59|20081013084456&q=%BE%CB%C4%DD%C1%DF%B5%B6%20%B4%DC%B0%E8<br />
알콜 중독의 단계라고 하네요.<br />
<br />
이런 데에다가 문의를 할 정도면 아직까지 중독은 아니겠죠.<br />
다만, 자꾸 기억이 끊어진다면 더 이상은 마시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br />
<br

zerorite-1@yahoo.co.kr 2012-05-02 23:14:15
답글

작년 이맘 때를 생각하면 잠들기 전 영어책을 보며 무척 행복해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술한잔 하면서 TV를 보는 것이 그냥 생활이 되어버렸네요. 핑계를 대자면 퇴근 후 잠이 들 때까지 제가 저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시간이 겨우 1시간 남짓 되다보니 좀 허탈하기도 하고, 짜증도 나고 하여 진하게 한시간 보내고 정신없이 쓰러져 자기위해 좀 생각없이 산 것 같습니다. 밥시간에 밥대신 술놓고 먹는 것은 일주일 21끼 중 두끼 정도입니다. 평일에는

유재석 2012-05-02 23:53:14
답글

저도 비슷한 상황이지만 아무리 아셔도 목에서 스톱을하기에 필름 끊긴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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