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홈씨어터에서 프론트 스피커만 업글한다고 시작한게 모든게 다 바껴버리고 말았네요.. 프론트 바꾸고 앰프들여 놓으니 기존 일체형이 출련단자가 없어서 결국 dvdp도 바꾸고 일체형이 필요 없어지다 보니 센터, 우퍼, 리어까지 죄다 바껴버렸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나 버리더군요...-_-
암튼 현재 구성은
소스 : LG dvdp(296H), Tvix 4110SH (DAC은 구입예정입니다)
리시버 : 데논 1906
앰프 : naim nait5i
프론트 : 에너지 RC-10
센터 : 와피데일 WH-20
리어 : 소니 컴포넌트 스피커(모델은 잘모르고 예전에 쓰던 컴포넌트 스피커를 이용합니다)
우퍼 : 야마하 sw-315
소스 장비 빼고는 죄다 중고로 구입했네요...
문제는 앰프와 스픽인데 바이패스를 이용해서 av와 hifi를 겸하고자 naim을 들였는데 바이패스시 화이트 노이즈로 바이패스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집 환경 문제인듯합니다) 그래서 제 구성에서는 과분한 앰프가 부담스러워 앰프를 바꿀까 생각 중인데 저렴하면서도 음질 좋은 날씬한(?, 집이 좁다보니 놓을 공간이 부족합니다 높이 10cm이하면 좋겠는데) 앰프로 바꾸는게 좋을지 아니면 이기회에 naim과 어울릴 만한 스픽을 바꾸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약하면
1. 앰프를 좀 저렴한걸로 교체하여 윤택한(?) 생활을 한다
=> 이에 적당한 앰프는 뭐가 있을까요. 현재는 nad 315 나 로텔 입문기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2. naiim과 어울릴만한 스픽으로 업글한다.
=> 에너지 RC-10도 상당히 괜찮은듯 하여 현재 구성으로 가도 무난할 듯 한데 여기서 더 업글을 한다면 어느정도급까지 올라가야 할까요. 북셀프만 고려하고 있어서 현재는 중고로 다인 1.1, 비엔나 하이든, 자비안 125xn 등을 고려 하고 있습니다.
사실 1번으로 가는게 경제적으로는 좋을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2번으로 가고자 하는 맘도 강하네요...
어설프게 프론트 바꾼게 여기까지 와버렸습니다...ㅜ.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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