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TV 삽질기를 자자에 올렸습니다. 이슈 중 하나는 제조사인 다음 실링 위에 박스의 2/3에 해당하는 경고문이 떡 하니 붙어있는데 '실링 까면 교환/환불 안된다' 하는 것입니다. 아주 어이가 없죠...주변에 물어보니 이게 문제인지 인지 자체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신제품인지 알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나? 쩝...
오늘 게시판에 '어벤져스' 얘기가 나오길래 보러갔습니다.
CJ상품권이 빨간색으로 된 영화 상품권이 있고, 회색으로 된 오만원짜리 상품권 두 종이 있었는데 빨간색 상품권은 3D는 사용을 할 수 없었고..
와이프랑 볼려니 3만원...3D 아니면 선택도 안되는 현실..
(개봉관이 없음, 돈 오백원이 어디냐고 처량하게 부르던 노래가 완전 옛날.
CJ CGV주가는 2만 6천원으로 승승장구)
더구나 5만원짜리 상품권은 3만원일때는 온라인으로 예매가 안됨. (5만원 이상)
현장에 가서 쓸려니 복권처럼 일련번호 까는 부분이 훼손이 되었다고 사용이 안된다고 함. 그러면 쓴건지 아닌지 확인을 해봐라 했더니 자기는 조회가 안된다고..
실수로라도 일련번호를 개봉하면 온라인으로만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온라인으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가입시에 여전히 개인정보도 다 쥐어줘야하고, 전용앱을 사용해야 하구요.. 사용 기간도 정해져 있는데 딱 유효기간 날까지만 예매가 가능해서, 마지막 날이면 그날 상영밖에 예매가 안됩니다. 더욱이 보통은 일반 영화에서만 쓸 수 있고, 다른영화에서는 할인 받지도 못하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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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려면 왜 상품권이라 하는지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