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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어째 소비자도 없고 기업가도 없는 듯...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5-01 18:21:44
추천수 1
조회수   655

제목

우리나라는 어째 소비자도 없고 기업가도 없는 듯...

글쓴이

이지강 [가입일자 : 2000-05-16]
내용
다음 TV 삽질기를 자자에 올렸습니다. 이슈 중 하나는 제조사인 다음 실링 위에 박스의 2/3에 해당하는 경고문이 떡 하니 붙어있는데 '실링 까면 교환/환불 안된다' 하는 것입니다. 아주 어이가 없죠...주변에 물어보니 이게 문제인지 인지 자체를 못한다는 것입니다. 신제품인지 알려면 그렇게 해야 한다나? 쩝...



오늘 게시판에 '어벤져스' 얘기가 나오길래 보러갔습니다.

CJ상품권이 빨간색으로 된 영화 상품권이 있고, 회색으로 된 오만원짜리 상품권 두 종이 있었는데 빨간색 상품권은 3D는 사용을 할 수 없었고..

와이프랑 볼려니 3만원...3D 아니면 선택도 안되는 현실..

(개봉관이 없음, 돈 오백원이 어디냐고 처량하게 부르던 노래가 완전 옛날.

CJ CGV주가는 2만 6천원으로 승승장구)

더구나 5만원짜리 상품권은 3만원일때는 온라인으로 예매가 안됨. (5만원 이상)

현장에 가서 쓸려니 복권처럼 일련번호 까는 부분이 훼손이 되었다고 사용이 안된다고 함. 그러면 쓴건지 아닌지 확인을 해봐라 했더니 자기는 조회가 안된다고..



그러면 왜 발행했냐?



하다가 열받아서 3만원짜리 영화 끊고 2만원으로는 팝콘이나 콜라 사먹을려다가

영화관 바깥으로 나가서 과자랑 음료수 사서 잘 보이라고 가슴팍에 안고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복수도 참 이렇게 밖에 못하니...)



이래저래 객기부리다가 배불러서 밥도 못먹고, 에휴..영화보러 안갈라구요...



요새 기업들이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인드가 '두당 얼마' 딱 이꼴인 것 같아서

씁쓸한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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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2012-05-01 19:51:05
답글

실수로라도 일련번호를 개봉하면 온라인으로만 사용할 수 밖에 없고, 온라인으로 사용하려면 반드시 회원가입을 해야합니다. 가입시에 여전히 개인정보도 다 쥐어줘야하고, 전용앱을 사용해야 하구요.. 사용 기간도 정해져 있는데 딱 유효기간 날까지만 예매가 가능해서, 마지막 날이면 그날 상영밖에 예매가 안됩니다. 더욱이 보통은 일반 영화에서만 쓸 수 있고, 다른영화에서는 할인 받지도 못하구요.<br />
<br />
이럴려면 왜 상품권이라 하는지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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