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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든 거짓이던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 목사님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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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1 13:5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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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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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든 거짓이던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 목사님이 있네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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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길 [가입일자 : 2001-09-1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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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귀농하기 위해 내려온 사람한테 들은 말입니다.
제주도에 귀농해서 서귀포시에 있는 교회에 다니던 중 교회내에서 부동산 관련일을
하는 집사를 통해 부동산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집사란 사람이 맹지를 건축 가능한 것처럼 말해 비싼 가격으로 임야를
구입하게 만들 었습니다.
잔금 결재 후 이 사실을 알고 부동산 집사 및 교회내에서 이 사실을 말하고 다니니까,
목사가 처음에는 잘 해결해 주라고 부동산 집사사이에서 화해 역활을 좀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잘 해결되지 않아서 법적인 문제로 진화될 가능성이 보이자마자, 이 목사의 행동이 변화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문제는 두사람 개인의 문제이므로 교회를 개입시키지 마라고 하면서 방관하는 자세로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자기는 부임한지 1년밖에 안되서 이 사람이 부동산 관련일을 하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이 부동산 집사는 몇년간 교회내에서 부동산 관련 중개일을 해 왔고(전식 공인중개사고 아니고 자격증을 빌려 중개보조인으로 주개일을 해 왔음), 헌금도 자주 내고, 헌금
항 때도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xx공인중개사 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목사 왈, 자기는 이 부동산 집사가 부동산 일을 하느지 모르겠고 단지
집사라는 사실만 말 해 줄 수 있고, 자기는 진실이던 거짓이던 중요하지 않으니까
개인들이 알아서 하지 왜 교회를 개입시키냐고 난리를 칩니다.
더욱 웃기는 일은 교회 내 다른 사람들도 이 문제에 대해 전부 입을 다물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교회 목사님, 교회 내 사람들의 문제, 교회를 개인의 장사를 위한
영업장으로 활용하는 사람, 이런 비 윤리적인 수입을 헌금으로 받고 좋아하는 사람들..
아주 한국 교회의 문제를 한 눈에 보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 교회 종파가 국내 개신교 중에 가장 큰 세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목사가 진실이라는 단어를 저렇게 말할 수 있는지. 성경 공부를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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