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따지면 제가 어렸을때 알던 동무들도 다 인육을 먹었습니다... 자기 굳을살 먹어본 친구들이 종종 있었거든요....인류가 약탈을 죄악시 한게 얼마나 오랬동안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적어도 생존을 위한 약탈이 필요하지 않은 사회에서 이런걸 현재 와 비교 하기도 우습거니와....일반화 시키기도 많이 함량 미달인 근거 같습니다.
인용된 저 책은 혐한류와 비슷한 류의 책이 아닐까 합니다. 예기에 보면 공자가 해(고기를 소금에 절인 젓갈류)를 즐겼지만 인육해란 말은 없고. 제자가 그리된것을 보고 제자 생각에 해 자체를 안먹었다고 나옵니다. 여기서 해는 인육해가 아닌 동물의 해겠죠. <br />
인용한 원문에서 슬쩍 공자가 해를 즐겼다를 인육해를 즐겼다라고 바꿨는데 나머지도 의심를 해야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링크된 내용이 [중국의 식인 문화]라는 책에서 발췌한 것인데 이책은 중국을 아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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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하는 대만인이 중국인을 멸시할 목적으로 쓴 책입니다. 거의 90%는 허구입니다. 15년쯤 천리안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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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수들이 검증했었는데 대부분 거짓으로 뽀록났어요.
수많은 사람들이 번역한 삼국연의中 어떠한 대목을 찾아 봐도 그 이야기는 없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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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몇몇 책의 인용 부분에서 바로 [ 그 대목]만 따로 떨어져서 식인 문화를 이야기할때 사용하던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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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곡할 노릇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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