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가 머무는 곳은 산 자의 가슴 속인가 봅니다.
저 세상이 아니고................
지금 살아 있는 우리도 얼마 안 있어 죽으면,
뒤에 남는 사람들 가슴 속에 남아 있겠지요.
우리가 살아서 보고 있는 이 세상은 진짜로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인가,
내가 나를 꼬집어 아픈 이 느낌은 진짜 존재하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꿈꾸고 있는 것인가.
확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인데........
그저 이 순간 확실하게 살아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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