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화려한 라인업으로 나타난 시나위 2번째앨범과





김도균 입김이 많이들어간 백두산2집은 명반이었죠.



The Moon On The Baekdoo mountain



Woman Driving Highway



Up InThe Sky



김도균의 블루지한맛을느길수있는 연주곡 Revelation 까지..



같은시기 LA메틀적인 요소에 세련된 메틀음악을 구사했던 시나위와는 다르게



백두산은 앨범적곡이 끝까지



밀어치고 스피디하고 파괴적인 영국정통 하드 록이죠.



이건 김도균의 음악적재능인데...



재결성한후에는 김도균보다 유현상의 입김이 좀더 세진것같네요.



솔직히 이러면 백두산2집만큼 세련된맛은 떨어지는게 사실이죠.



이건 1집 어둠속에서 와 2집 Up InThe Sky 처럼 큰간극이 보입니다...



이건 80년대 청춘을보냈던 이들에겐 향수를 불러올순있겠지만,



이시대에 젊은이들을 록팬덤으로 끌어올지는 미지수라생각합니다.



프론트맨유현상과 김도균의 어느 절충선을 빨리 찾아야할듯하네요.





하지만 현재나이 50인 김도균이 밴드내에서 가장어린것을감안하고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 비주류인 이런한음악을 하는것에대해 어느정도는



박수를 보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