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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성적 1등 만들어 주는 학원에 얼마를 내시겠습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29 17:01:40
추천수 7
조회수   1,141

제목

아이 성적 1등 만들어 주는 학원에 얼마를 내시겠습니까?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교육....이라고 쓰고 부모 욕심에 패를 던져 보는 사행성 시도로 읽어야 되는 문제에 대한 글들이 오늘 화두네요....



제목대로 내 아이 1등 만들어 주는 학원이있다면 얼마를 내시겠 습니까?



답은 항상 나보다 돈 더 많은 사람이 있고 더 낼수 있는 사람이 있다 입니다...



이 룰 대로라면 내 아이는 절대 1등 못하죠....



학원 보내기, 좋은 학원 보내기, 더 좋은 학원 보내기.....일단 돈질론 안됩니다...이건히 정도는 말장난이고...한 연 소득 5억 이상이나 부채 뺀 순 자산규모 200억 정도면 말이라도 꺼내볼만 할거 같긴 합니다....



이정도도 안되는데 내가 아이 교육 신경 안스고 돈으로 학원보내 내 아이가 남보다 잘되길...솔직히 1등 되길 바란다?



그냥 500원 동전 넣고 5만원 짜리 상품 뽑히기 바라는 사행성 시도죠....그리고 이런 시도는 대개 실패로 끝나죠...물론 아주 가끔 상품을 뽑는 사람도 있긴 합니다만...



아래 poors pay moor 이라고 단 댓글....이 현상을 보는 솔직한 제 심정 입니다....



poors 가 아닌 돈 있는 사람들은...사행성 시도 안하고..제값 주고 삽니다...5만원 짜리던 50만원 짜리던....



가난한 자들이 5만원 짜리 먹으려고 500원 동전을 5만원도 훨씬 넘게 넣는거죠....소득은 없고....



육상선수와 달리기 하자는 거고 프로 권투 선수와 스파링 하자는 거죠...



전 안그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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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2-04-29 17:10:39
답글

1등은 싫습니다. 튀는거 싫어요. <br />
1등하면서 살아가면 스트레스도 크고요.<br />
그냥 상위권이면 대만족입니다<br />
<br />
현실은, <br />
금전적인 교육투자는 소득수준에 맞게 하고, <br />
가정교육에 더 신경 써서 현 소득수준 이상의 것을 얻게 만들어야죠<br />
그래서 결혼도 그럴만한 여자랑 했다고 생각합니다<br />

박노혁 2012-04-29 17:22:38
답글

1등만 기억해주는 현실이 개선 되지 않는 이상 내아이 1등 만들기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 질겁니다.<br />
다만 그부류에 까고 싶지는 않은데 결국은 부모맘이라는게 어쩔수 없다는게 문제지요.<br />
저는 그래도 상당히 이런부분에 깨어있다고 생각 하는데...<br />
제주위 친구들은 개인사 다 포기하고 자식교육에 올인하는 애들이 제법 있습니다.<br />
어른들 흔히 하는 부모맘이라는게 다그런거야가 아니라,<br />
있으신 분들은

mymijo@naver.com 2012-04-29 17:26:49
답글

아까 오전시간에 어느분께 답글남겼는데..<br />
여자도 귀찮은데..아이까진..<br />
그냥 웃습니다..<br />

lhw007007@hotmail.com 2012-04-29 17:56:50
답글

부모가 했던만큼에서 왔다갔겠죠. <br />
1등도 아무나 하는게 아니니까요. <br />
지금 대학생인 막내 외삼촌의 딸인 사촌동생은 중학교 가기전까진 학원 안 보냈고 중학교에서도 자기가 먼저 등록을 하고 와서 어쩔 수 없이 학원을 보냈는데 거기서도 장학금 받고 외고 나와서 수능 만점에 연세대들어가서 대학원까지 전액 장학금 지원이라네요.

권윤길 2012-04-29 17:58:09
답글

웃기는 건 모두 올인하기 때문에 한계효용의 법칙에 따라서 다시 아이의 타고난 자질과 노력이 성패를 가르고 있어요. 5만원짜리 과외 받는 애와 50만원짜리 받는 애의 성적 차이는 크지만, 50만원짜리 받는 애와 500만원짜리 받는 애의 차이는 그렇지 않다는 거죠.<br />
<br />
과외를 던면 금지시키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거...

lhw007007@hotmail.com 2012-04-29 17:59:24
답글

무지 자랑스러운 동생인데<br />
어렸을때 TV보고 한글 영어까지 알아서 하더군요. <br />
학원 아무리 보내도 이런 애들 제치고 일등못합니다. 타고난 게 있는데요. <br />
저는 제 딸들이 저보다 조금만 잘했으면 좋겠는데 욕심이겠죠? ㅎㅎ

lhw007007@hotmail.com 2012-04-29 18:04:20
답글

삼촌이 배트남에서 근무중인데 잠깐 들어 왔을때 고등학생이 다음주에 시험이라는데 우리와 같이 놀길래 공부 안하냐니깐 할게 없다고 하더군요. 헐...<br />
고기 실컷 먹고 심심하니깐 학원에 놀러 갔다 올까? 이러대요. 즐기고 있더군요. 공부를요. 이런 애들을 어떻게 이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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