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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도는 등록된 단말기만 사용할수 있는 반면에 블랙리스트제도는 사용불능으로 등록이 되어있지만 않다면 사용가능하다는 이야기죠...

저도 Malaysia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사온(사연이 있습니다) 갤노트 한국 망에 등록 사용중입니다.<br />
사용전 몇 가지 우선하여 확인 및 해줘야 할 조치들이 있습니다.<br />
1. 해당 국가(사 오신 국가) 통신사의 락 걸려 있지 않은지 확인. 통신사 락 걸려 있으면 사용이 힘듭니다.<br />
2. 국립전파연구원에서 해외 단말기 반입 신고하셔야 합니다.(http://rra.go.kr) 예전에 아이폰 처음 나왔을 때 전파인증

네, 맞습니다. 5월부터는 해외서 사오더라도 특별히 컨트리 락이 걸린 제품이 아니라면 자유롭게 Sim 만 꼽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br />
이영을님이 설명해 주신거는 현재 제도하에서의 이용방법이지요~

ㄴ그럼 전파인증도 필요 없어진다는 말씀이신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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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단말기를 사용하려면 전파인증 + 통신사 등록 이렇게 2가지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br />
저는 통신사 등록 절차만 없어지는 건줄 알았는데요... 전파인증은 없애기 어렵지 않을까요?

그런데 왜 하필이면 블랙리스트 제도라고 이름을 붙였을까요?<br />
어감이 블랙리스트 라면 좀 부정적인 느낌이 들어서요~<br />
대충 들어본 이 제도의 내용는 좀 더 자유롭게 쓰게하기위한 제도 같은데<br />
이름은 규제를 위한 제도라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KT로 아이폰 사용했었는데 대리점 가서 10분만에 기기등록하고, 인터넷에서 마이크로 유심을 일반 유심 크기로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 사서 갤노트 해외판 사용중입니다. <br />
대리점 가시면 바로 해줍니다. 인터넷으로도 된다는데 가까운 대리점에 가는게 속편할 것 같아서 그렇게 했습니다.

일단 전파인증은 없어지지 않을 겁니다. 국가가 허용하는 규격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인증은 각 단말 제조사들이나 유통사들이 전파연구원을 통해 계속 해야 할 것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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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제도라는 건 제가 알기론 이렇습니다.<br />
지금까진 국내 망에 접속하려는 모든 단말들은 미리 KT나 SKT, LGT같은 통신사 망에 미리 등록해 놓고 쓰도록 되어 있었습니다(이를 화이트리스트라 합니다). 이렇다보니 정상적으로 제돈 주고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