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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판별하는 기준? 학벌, 차량, 주택, 직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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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8 20:0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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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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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판별하는 기준? 학벌, 차량, 주택, 직업...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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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형 [가입일자 : 2001-06-06]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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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차량, 주택, 직업...
다 비슷한 내용인데 일반적으로 사람을 판별하는 기준인 것은 분명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이건 인지 심리학적인 부분인데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인간 관계에서 상대방을 파악해야 합니다.
이때 위에 4가지 객관식 문제로 보고 판별하면 두뇌가 수월합니다.
단지 정보처리에 효율적이라는 이야기지요.
조남호씨(사교육전문가)강의를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대기업에서 왜 학벌을 볼까요? 라는데 대한 답인데요.
사실 학벌 관계없이 해당 직무에 뛰어난 사람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람을 분별하는 일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기업 공채로 1000명을 뽑는데 지원서류가 2만개 왔다고 칩시다.
여기에는 고졸, 전문대졸, 일반대, 명문대가 섞여 있습니다.
각기 학벌에 숨은 인재들이 물론 있겠지요. 그런데 2만명의 서류를 다 읽어보고
수치나 객관화 할수 없는 숨은 잠재력까지 심층면접을 통해 발굴한다면
한 사람당 서류 검토포함 1시간은 걸릴 것이고 2만 시간이 소요됩니다.
2만시간/일일근무8시간 = 2500일 !!!
이건 10명의 인력채용부서 직원이 250일(10달) 동안 일해야 되는 분량입니다.
10명 * 월급300만원 * 10달 = 추가 3억원 소요
대략 이렇습니다.
어떤 기업도 돈을 떠나 시간적으로 이렇게는 할수 없죠.
그래서 "확율적으로 높은 선택"을 할수 밖에 없습니다.
기본적인 성실함과 체제순응(?) 업무처리를 수능점수로 보는거죠.
태어나서 고등학교때 까지 성설하게 학생의 본분을 열심히 수행했고
국어를 읽고 내용파악하고 다양한 지식으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수
있는 현실적으로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수치화된 지수라고 보는 것입니다.
당연히 공부와 관계없이 사회에서 자기능력으로 성공하고 돈잘버는 분들 많습니다. 저도 많이 보아왔구요.
그러나 대규모로 채용하는 기업에서는 이렇게 효율적으로 가려낼수 있는
방법은 학벌밖에 없지 않을까... 궁여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방법있을까요?
이런 이유로 사회생활에서도 사람끼리 만나고 할때 돈 잘버는거 같다...
이런거 판별할때 차종으로 일차적으로 판별하는거...
또한 이런 연유에서 무의식중에 행해지는 거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mb같은 사람이 대통령에도 당선되는걸 보면 대중이 포장의 왜곡을 뚫고 진실을 인식하기란 여려운 일입니다.
소유 차량보고 사람 판별했다가 낭패도 당하기도 하고 맞기도 하고...
뭐 그런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 광고쪽 이론서를 보면 인간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기란
왜곡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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