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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민주당엔 이해찬, 박지원의 역할 분담론을 밀실야합이라 하여 시끄럽더군요.
밀실야합이란 어떤것일까요?
아마도 가치관과 걸어온 길이 다른 사람들이 도덕성이나 정치의 도의를 저버리며 오직 권력과 이익을 추구하는 일을 말할겁니다.
김영삼, 노태우의 삼당합당이 대표적이죠.
역할분담이란 무엇일까요?
당연하지만 어떤 명분이나 정의를 떠나 목표를 위해 분업화 시켜 일을 하는것인데 정치라는 관점에서 보면 서로 같은 가치관을 추구하거나 한 정당 안의 구성원이 서로 이합집산 하며 권력창출을 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지금 민주당 논란의 핵심을 들여다보면 원내대표 경선을 통해 당내의 가장 유력한 두세력이 만나 정권창출을 위해 연대를 한다는 것인데 거기에 소외될 세력들이 야합이라 주장하며 이전투구하는 모습입니다.
한마디로 웃기는...권력에서 소외될 자들의 몸부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이 권력창출을 위해 같은 당내 뿐 아니라 가치관이 비슷한 타당이나 단체와도 연대하고 끌어들이는것은 정치의 기본중 기본입니다.
전 박지원이 누구와 손을 잡을까 유심히 보았습니다.
손학규 입장에선 무슨일이 있더라도...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박지원을 잡아야하는 처지인데 나꼼수에 나왔던 문재인과 박지원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전 힘의 추는 문재인에게 기울어졌다고 생각했죠.
그후 당연히 두세력은 역할분담론을 말하며 연대를 했고 이것은 지극히 상식중 상식인 일입니다.
그들의 논리라면 다른 세력들을 배려해서 어떤 세력도 서로 거리를 두고 공정한 게임을 해야 하나요?
권력을 추구해야할 정치인이?
그것도 같은당 내에서?
이젠 친구도 사귀지 말란 말이 나오겠습니다.
이것은 이상이나 도덕적 가치관이 아닌 인간의 현상을 저버리는 해괴한 이론, 자신이 소외되는 현장에서 나오는 궤변일 뿐이죠.
물론 권력에 소외되는 다른 이들의 마음은 모를바 아니나 스스로의 능력을 반성하고 반전의 기회를 모색해야지 당을 시끄럽게하고 언론에 이용당하고 결국 국민을 실망하게 만들어서는 안되겠죠.
능력없는 떨거지 민주당 의원들 반성좀 합시다.
감이 잘 안오면 차라리 김어준에게 좀 물어보거나요.
능력은 없는데 자존심은 쎄니 타인의 충고를 받아드릴수 없는 완고함이 안타까울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