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기분 상하실 수도 있을 듯한데(죄송합니다),
안경점하는 제 후배가 그러더군요. 손님이 들어오면 반갑게 느껴져야 되는데,
여자 분 둘이서 같이 가게에 들어오면 전혀 그렇지 않고, 짜증부터 난다고 합니다.
한 손님이 물건을 고르면, 함께 온 다른 여자 분이 어머 얘, 난 저게 더 좋아 보여, 그거 너한테 안 어울려,
사사건건 참견하고 훈수를 두면서 결과적으로 장사에 방해를 놓는다는 것입니다.
왜 그러한가 짐작컨대, 여자는 질투 본능이 강해서,
친구라 할지라도, 속으로는, 흥, 너 같은 게, 너한테 그런 게 어울릴 성싶니, 꼴깝하네,
그런 심리 아닌가,
여하튼, 매상 올려주기는커녕 귀찮게만 하고(이것저것 엄청 꺼내보고 써보고),
수다만 떨다 결국 그냥 나가버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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