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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나름이겠죠. 제 경우 중형이상을 선호하는것은 안전때문이긴하지만 차에따라 사람들의 대접이 틀리긴합니다. 차나 옷차림은 바로 눈에 보이는것이라 빠른 판단의 기준이 되긴하는것 같습니다. <br />
실속있는 사람이라면 판단의 기준이 다르겠죠^^

업무관계로 영업사원들의 차를 가끔 얻어 타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형차라도 관리가 잘되고 깔끔하면 신뢰가 더 가더군요. 소득수준에 맞지 않게 차에 투자를 많이 하는경우엔 좀 경계하는 편입니다.

옷이나 가방도 마찬가지인데, 경제력에 안 맞게 비싼 옷 입었을 때 부담스럽지 않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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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차, 비싼 옷이 부럽기는 하지만, 제 수준을 생각했을 때 엄두가 안 나던데요.

맞습니다. 저도 그렇더군요. 제가 아는 거랑 다르게 비싼 옷, 비싼 차 타는 경우 왠지 경계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여자들은 차보고 판단합니다.

젊은 여자애들이 남자 차를 많이 보는건 어느정도 이해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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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이에 차가 다르면 많은게 다를수도 있겠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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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이들어서나 남자가 남자보면서 그러면 좀 많이 없어보이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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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자체가 후져보여요

자기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br />
최근에는 젊은 분들이 고급 외제차를 많이 운전하던데요<br />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많지 않은 다음에야 허영끼 때문에 허리가 휘청이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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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저렴하게 넘겨주신 패토스 참 마음에 들더군요.<br />
801도 내치실거라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br />

저희 집사람은 저랑 결혼할 때 저도 차가 없었고, 장인 어른도 차가 없었는데, 특이한 경우인가 봐요.<br />
일찍 결혼했던게 다행이네요.

그렇죠. 알마니 정장입고 지하철에서 부대끼면서 옷 망칠까봐 안절부절하고 커피한잔도 아까워서 못사먹는 남자를 압니다. 그 돈 모아서 명품사더군요. 문제는 옆에서 맨날 얻어먹거나 돈을 빌리거나 하면서 폐를 끼친다는거죠. 개인취향이겠지만 좀 그렇습니다.

저도 백승집님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구요, 차쓸 일 있으면 처제차인 모닝 주로 끌고 다닙니다. 솔직히 남이 뭐라 생각하는거 따위 저는 전혀 신경 안쓰는데 실상 대부분은 그 반대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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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생폼사, 체면치레를 더 중요하게 생각 하더군요.

최영렬선생님, 반갑습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그날 코트 입고 저희 집에 오셨을 때 참 멋져보이셨어요.^^ 또 기회가 되면 뵙고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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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는 제 유일한 취미 생활인데다, 스피커 같은 경우 감가상각도 거의 없어서 과분하게 좋은 걸 사용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차나 옷은 완전 소모품인데, 많이 부담스러워서 구입할 용기가 안 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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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 술이 완전 소모품인데, 일주일에 몇 번

사람 내막이야 알수 없으니, 당장 원초적으로 보는것에 감이 잡히는것은 어쩔수 없죠. ! <br />
월세.전세살면서 bmw.벤츠 운행하는사람들도 엄청많아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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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원룸빌딩 서너개,상가빌딩 서너개 가지고 있는 갑부라도 구형tg 운행하는 임대업자도 있구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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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 보면, 내세울것 없는 사람일수로 눈에 보여지는것으로 자존심? 을 세우려는 경우가 많더군요.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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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부분 그렇습니다. <br />
특히 된장녀들은 정도가 지나칩니다.<br />

전 세계가 다 그런 거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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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도 링컨이나 독일차 타면 다른 시선으로 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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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약간 다른 면이 있는 거 같긴 한데, 아무튼 당연한 거 아닌가요.

차를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죠.<br />
운송수단. 인생을 즐기기위한 하나의 도구. 과시수단.<br />
차를 단순히 과시수단으로 삼는 인생은 여러모로 피곤할 겁니다. 단순히 차만 가지고 허세를 부리겠어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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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인생을 즐기기위한 하나의 도구일 경우에도 허세는 들어갈 겁니다.<br />
순수하게 즐길 목적으로 시작했다 남들의 이목때문에 오버를 하게되는 경우는 너무나 많으니까요. ^^

저는 여자들은 차를 잘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제 생각하고는 많이 다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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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차 가격을 아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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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단순히 큰 차 타면 부자라고 생각하는 수준 아닌가요?

여자들이 BMW, Audi, Benz 등등 자동차 브랜드도 잘 아나요?

백승빈인 줄 알았다능...ㅎㅎ <br />
여자들도 벤츠, 비머, 아우디는 아는듯...여초 사이트 가보니까 잘 정리해서 올려놨더라구요.<br />

여자들도 다른 건 몰라도 마티즈, 아방이, 소나타, 그랜저는 구분합디다.

남이 무슨차를 타든 10원하나 보태주지도 않으면서 왈가불가 하는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br />
그래서 저는 남들이 그닥 안좋아하는 차 타고 댕깁니다 <br />
내가 만족하느냐가 제일 중요하니까요~ ^^

울마님 저 4학년 2학기때 만났어요 그때 전 운전면허도 집에 차도 없었고요 만화방같은 곳에서 데이트 해서 몇년 후 마님 졸업하고 결혼했어요. 전 운이 무척 좋아요 ^ ^, 뉴아반떼XD SPORTS 애지중지하면서 7년째 잘타고 다녀요.

현호햄 내차는 방향제 하나 안사주고 ㅜㅜ

얼굴과 슴가 몸매 보고 판단하는 남자사람들은 우짜고요 ,.ㅡ,.ㅡ;;<br />

미국가니 차 말고도 요트 말 수영장딸린 대저택등 내세울게 많더군요 거기사람들은 우리나라만큼은 차에 집착하지않겠죠

전 여자볼때 나이도 봅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소득도 없는 과소비는 사교육입니다.<br />
차는 그나마 즐겁기나 하지요....

어찌보면 생물학적 조건에 집착하는 남자들에 비해 합리적인걸까요?

좋은차 타고 다니면 여유로워보이고 능력있어보이고 좋아 보이더라고요.. 하지만 부작용도 있는거 같아요.. 좋은차 타고 자랑하고 다니는데 어디가면 돈안내고 얻어 먹을려고나 한다든지.. 이런식이면 이제 완전 엉터리로 보이는거죠 ㅎㅎㅎㅎ 반대로 좋은차 타면서 실제로 능력도 있고 겸손하고 사람도 좋고 하면 멋있어보이는거 같고요

결혼 전 : 지금 타는 마티즈도 괜찮아, 기름적게 먹고 <br />
결혼 후 차 사러 가서 : 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사자 <br />
마눌: 안돼! 없어보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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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험입니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게 되더군요.<br />
많이 팔리고 흔한 차를 타는 사람은 그냥 평범한 사람으로.<br />
색깔이 독특하거나 흔치않은 차를 타는 사람은 특이한 사람으로.<br />
형편에 비해 과한 차를 타는 사람은 다른 소비습관도 그렇겠구나 하고 보게 되죠.

아까 금발의 외국여자 올림픽대로 운전하고 가는데 거의 부서질것 같은 옛날 기아차<br />
손 내밀고 바람을 느끼며 운전하는 모습 멋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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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없는 나라의 없는 분들이 브랜드나 외제에 목숨걸죠. 특히 자신감이 결여된 소심한 분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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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됴쟁이들은 겔러리에 국산 엠뿌엔 별감흥이 없다가 외제 삐까뻔쩍 오디오 보면 벌떼같이 달려들어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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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남기곤 하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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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인간이라면 본능이자 질리이지 싶습니다.

유정기님도 예리하세요. <br />
가만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네요<br />
근데 저는 국산 앰프만 계속 기웃거립니다. 가격대 성능비 최고잖아요<br />
장터가도 인켈, 아남, 에어로만 검색하죠

요즘 차는 개인 기호물품이기도 하죠<br />
차로 사람을 판단하는것이야 좋지않는 모습이지만, 굳이 차가 좋아서 타는 사람들까지 매도할 필요없죠 전세든 월세든 차를 구입하는데 왜 그걸 들먹이나요 ㅎ

제 꿈이 트럭 운전사 였어요..지금도요..<br />
헌데 세상에서 젤 무서운게.운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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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레라인지 함 몰아보고싶네요..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고 차가 좋으면 사람도 멋있어 보이는게 당연한것 같습니다 (물론 차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도 가끔 있지만) . 차 좋으면 좋죠 열심히 돈 벌어야하는데.....

월세나 전세가. bmw.벤츠운행하는것은 그만큼 차량은 기호상품이 되었다는 말이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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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처럼 집도없는 놈이 무슨 고급차냐 이런소리들을 때는 아니란 말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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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능력이 없이 과다한 출혈을 감내하면서, 차로 자신을 내세울려고 하는 사람이 문제가 된다는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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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람들은 전세.월세가 아니라 자기집을 가지고 있어도 들먹여도 됩니다.!!

제 철학은 기본적으로 '차는 이동수단이다' 입니다. A장소에서 B장소로 내 몸과 물건을 이동시켜 주면 되는 거죠. 그 이상 바라지 않습니다. 2002년식 리오(증고구입)인데 별 불만 없습니다.

차를 단순히 돈값을 해야하는 물건으로 취급하면 걱정이 되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즐기는 오디오도 엄청난 사치품이 되고말지요.....차에 좀 과분하게 돈을 쓰고싶은 사람들은 그렇게 해야지요 자신의 월급생각하면 아무 취미도 못 즐깁니다

제게 차는 이제 자전거를 실어 나르는 셔틀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서 맘이 편해요. ㅡ0ㅡ

ㄴㄴ이러한 시각과 관점이라면 좋은 차를 좀 끌고다닌다 한들 괜찮다고 생각해요. <br />

연봉 5000천이라도 노후 대책이 없다면 아반떼도 과소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