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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교"를 봤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28 00:36:52
추천수 1
조회수   1,764

제목

"은교"를 봤습니다.

글쓴이

박태희 [가입일자 : 2001-08-05]
내용
남자는 나이가 먹어도 가슴 떨리는 사랑을 한다....

뭐 여자도 마찬가지겠죠.



늙는 건 가슴 아픈 거군요.



"너의 젊음이 너의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듯 나의 늙음도 내 벌로 얻은것이 아니다. "



가장 마음에 와 닿은 대사였습니다. 오랫만에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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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정훈 2012-04-28 00:55:04
답글

저도 다음 주쯤 보려고요. ^^

박태희 2012-04-28 01:03:26
답글

용정훈님 영화평 기대할게요.

권윤길 2012-04-28 01:49:32
답글

마눌이 친구랑 조조를 봤다고 하더군요.<br />
놀랍게도 평일 조조인데 거의 만원, 더 놀라운 건 관객의 거의 전부가 여자였다고 하네요. ㄷㄷㄷㄷㄷㄷ

반재용 2012-04-28 11:12:13
답글

소설을 살까 말까 했는데, 영화 대신 저는 책을 사야겠네요.

박태희 2012-04-28 13:00:54
답글

스토리보다는 느낌이 중요한 영화고....<br />
남자가 느낌이 더.강할 것 같아요.

장준영 2012-04-28 14:06:08
답글

소개해 주신 박태희님한테는 참으로 죄송하오나,,<br />
이명박이한테 빌붙은 박범신이 원작이래서 오만 정이 떨어져 관심 끊었습니다.

박태희 2012-04-28 14:19:42
답글

아... 소설가 박범신과는 관계없습니다. <br />
싸구려 권력에 빌붙은 건.... 원초적인 외로움 때문이었을까요? 고고함 고매함 개나.줘버려... 말년에 그렇게 변한걸까요?

용정훈 2012-04-28 14:46:38
답글

쥐새끼와 원래 친구였답니다. 오히려 이 정권 들어서면서 박범신이 등을 돌렸죠. 그래도 찝찝하긴 합니다. 청계천에 가면 버젓이 박범신의 시가 세겨져 있고, 오죽 사람보는 눈이 없었으면 쥐새끼와 친구를 하다뇨.^^ <br />
하지만 박범신의 문학에 대한 진정성은 인정할 만 하기에, 아주 별볼일 없는 인간으로 취급하지는 않게 되더군요. 이문열 같은 자와는 큰 차이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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