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을 팔았습니다.
열 댓번 밖에 쓰지 않은 거의 새거였는데
잘포장해서 보냈는데
한쪽 소리가 안나고 나사도 풀려 덜그덕거린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맘에 안드는 구입자라 생각하고
그냥 깨끗하게 환불해주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팔려구요.
그런데.....물건이 거의 걸레가 되어 돌아왔네요
후......나는 분명히 거의 새물건을 포장 꽁꽁해서 보냈는데
택배기사 소행인지, 구입자 소행인지 알 길도 없고,
구입자야 저한테 환불받았으니 본전이지만....
이건 뭐.....저는 어디가서 보상받을 데도 없고....
가만 놔뒀으면 잘 들었을 헤드폰 저혼자 부셔먹은 꼴이고
십만원 날려먹었네요...
짜증만땅이네요
이런 경험들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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