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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네끼와 일상의 연관 관계에 대한 경제적 실존적 고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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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7 09:2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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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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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네끼와 일상의 연관 관계에 대한 경제적 실존적 고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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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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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앰프를 하나 샀더니,또 그에 따른 케이블[끄네끼]가 필요하네요.
usb...동축케이블 두개,광케이블 하나,rca인터선.....
이들 끄네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금전이 필요한데[자본금]
마눌에게 어떻게 삥을 뜯어서[공금 횡령] 마련하나 고민이 됩니다.
친구 경조사에 간다고 부조금을 받나[검은 돈]??
벙개 모임에 간다고 찬조금[뇌물]을 받을 까?
그래서 기본적인 걸 갖춰서 좀 듣고 나면
또 좀 더 좋은 끄네끼는 어떤 소리를 들려 주나 궁금해집니다[지적 호기심]
새로 사서 들어 보면 처음엔 참 좋게 드립니다.[쾌락 추구]
하지만 좀 지나면 그 소리가 무덤덤해지고요[권태기]
다시 또 더 좋은 건 없을까 두리번 거리네요.[정체성 혼란]
음악을 듣는답시고 하노라면 시간은 왜 그리 빨리 지나가는지...
몸은 서서히 늙고 병들어 가지만,정작 본인은 알아차리지 못하고[썩는 도끼 자루]
그렇게 봄날이 가 버리듯이, 한 사람의 인생도 흘러 가는군요.[인생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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