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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투수들의 선방과 탄탄한 수비덕분에 반타작은 하고있네요<br />
메이저식 야구를 표방한다고는 하지만 <br />
매일져 야구는 아니올시다네요 지난 몇년간 두산과 맞붙을경우 한국시리즈를 방불케하는 재미와<br />
접전이 있었는데 지난2연전을보면 매가리없는 야구를 합니다<br />

그렇죠... 화수분에 굳건한 선발진까지..

두산팬으로서 두산경기도 늘 7~8회는 아주 쫄깃쫄깃 합니다.<br />
언능 정재훈,김상현이 와야 맘편히 7,8회 볼 듯 하네여....

인터넷에 시즌 초반 두산마운드가 견고한것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두산에서 이번시즌을 대비해 영입한 일본 포수출신의 이토코치의 영향이 있지 않나라고 하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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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얘기라면 믿어볼만 하다고 봅니다 ^^

똥줄야구에 면역이 되서.. 어제경기로 프록터 기대해 보기로 했슴다...^^ 구속이 점점 빨라져요~~

그래도 SK 보면 부자 망해도 3년은 간다고...<br />
김성근이 선수들에게 뿌린 타의적 "자율"의 성과가 조금 더 갈 것 같습니다. <br />
선수들이 스스로 동기부여하고 생각하면서 훈련하고 경기 뛰는 습관은 그리 오래 무너지지 않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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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올 시즌 이만수가 중심 못잡으면 다음 시즌부터는 확실한 약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