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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광우병 소가 또 발견된 가운데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시중 음식점에서 미국산 쇠고기의 원산지를 속여 팔다 적발된 물량이 400t에 육박한다는 사실이 재주목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런 상황인데 미국산 쇠고기 안 사먹으면 된다고?”, “식당에서 속여팔고..학교급식때 아이들한테 먹이면 누가 알지요?”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2008년 정부의 “광우병 발생시 즉각 수입 중단”이란 호언장담과는 달리 사실상 ‘검역주권’을 포기한 협상을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소비자들의 쇠고기에 대한 불신감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지난 2월 민주통합당 박주선 의원이 입수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미국산 쇠고기 허위표시’ 관련 자료에는 2008년 이후 호주산, 한우 등으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다가 적발된 미국산 쇠고기가 398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하 생략 (원문은 위 링크를) ............
피에쑤.
또 다른 기사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2010년 9만560t에서 지난해는 10만t을 넘어섰으며 전체 수입 쇠고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37%로 높아지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력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1∼2월엔 미국산 비중이 44.8%로 올라가기도 했다.
수입쇠고기 중 44.8%가 미국산이라는데... 다 어디로 갔는지 식당에는 죄다 호주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