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대리 운전기사가 아파트 입구에서 좌회전하다가
차도와 보도 경계석을 타고넘어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 충격으로 휠이 엄지손톱보다 좀 큰 면적으로 파이면서 짓이겨졌고
타이어는 외관상 흠집은 없어 보이는데 찝찝한 상태입니다.
그 정도 충격이면 예전 경험상
각이 맞으면 타이어가 파손되는 경우도 있어서 뭐라 항의했더니
기사는 별 거 아닌 것처럼 얘기하면서
자기가 차주라면 그냥 보냈겠다는 말도 하더군요.
타이어 교환한 지 두 달도 안 된 상태에
휠이 파여 찝찝한 상황입니다.
일단 대리기사 업체에 사고접수는 해놓은 상황인데
오늘 출근해서 보니 오른쪽 목덜미와 뒷머리가 저리고
묵직한 통증이 오긴 하는데
참 이거 어떻게 수습하는 게 나을까요?
블랙박스 영상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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