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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버스에서 오버이트녀에게 당했습니다....멘붕...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26 00:16:33
추천수 1
조회수   1,996

제목

조금전 버스에서 오버이트녀에게 당했습니다....멘붕...

글쓴이

윤병식 [가입일자 : 2001-08-19]
내용
늘 자가용가지고 댕기다가 간만에 회식자리가 있어 광역버스를 타고 퇴근했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자리가 없어 뒷문 근처에 서있는데...아주 어려보이는 짙은 화장의 여자 2명이 타더니 전화로 크게 수다를 떨길래 신경이 거슬리던 찰나 한뇬이 바닥에 파전을 부치기 시작합니다....근처에있던 저와 다른 남자분의 바지와 구두는 토사물로 범벅이 되고 토한년은 벙찐표정으로 멀뚱히 서있고 다른 한뇬이 죄송합니다와 함께 휴지로 바닥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짜증이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 저도 멘붕이 되서 집으로 돌아와 바지와 구두를 바로 버립니다....



인터넷을 키니 분당선 똥녀가 화제군요....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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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2012-04-26 00:20:16
답글

ㅋㅋ <br />
옛날 대학시험친 날 선배들이 사준 술 먹고는, 친구가 버스 올라타자 마자 어떤 아저씨 머리위에 그걸 했다는 ㅋㅋ

김정선 2012-04-26 00:22:52
답글

여자들의 위상이 높아질수록 세상이 드러워 지네요. 큰일입니다. 생각보다 미친년들이 훨씬 많아요.ㅡㅡ<br />

류준철 2012-04-26 00:22:52
답글

그래도 나름 정신차린 아가씨가 "죄송합니다!!" 라고 한게 어딥니까!! 휴지로 치우기까지 했으면 나름 열심히 애썼네요....<br />
<br />
에휴~~~ 그놈의 술이 웬수죠.....

윤병식 2012-04-26 00:26:06
답글

술처먹을려면 곱게쳐먹으라고 말도 한마디 못하고 내린게 한이됩니다...

이수영 2012-04-26 00:40:29
답글

옆자리가 진현호님이라 그런거 아닐까요? =3=3=3

motors70@yahoo.co.kr 2012-04-26 00:40:42
답글

오늘 일진 안좋은 날이라고 넘기세요.

박진우 2012-04-26 02:27:36
답글

아.....

조영남 2012-04-26 08:36:02
답글

이번 주에 꼭 로또 사세요.

권윤길 2012-04-26 08:39:26
답글

자의에 의해서 가방에 쏟은 것인지, <br />
누군가의 굵은 손가락에 뒷목 잡혀서 가방에 머리 박고 쏟은 것인지...<br />
상상은 각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병일 2012-04-26 09:15:02
답글

ㄴ ㅋㅋㅋㅋㅋㅋㅋ

이인규 2012-04-26 09:21:48
답글

ㄴㄴ 권윤길님 요새 컨디션 좋으시네요..ㅎㅎ 쓰는 글마다 빵빵..

문재현 2012-04-26 09:40:01
답글

어제 관공서에 갔는데 50정도 되는 아주머니 제차 옆에<br />
차를 세우더니 내려서 담배물고 <br />
엉덩이 까고 쉬야를 하더이다

류창국 2012-04-26 09:40:07
답글

중학교 소풍날... <br />
버스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br />
어느 아가씨가 제 어깨에 오바이트하고 도망 갔다는... <br />
지금 같았으면 반 죽였겠지만... <br />
소심한 중딩때라... 내가 닦아내고 소풍장소로 가는데... 하루 종일 역겨운 냄새와 함께 했다는 ㅠㅠ

권균 2012-04-26 09:51:18
답글

앞으로는 츠~~ 하면서 이빨틈으로 건더기를 걸러 되새김질하고, 맑은 국물만 내뿜는 신공을<br />
연마하라고 지도해 주시지요.

wind180@naver.com 2012-04-26 09:57:01
답글

파전 이란 단어가 웃기네요^^

이석주 2012-04-26 10:43:01
답글

아주 어린 여자애둘이 용모가 많이 안좋았나보네요 ㅋㅋㅋ.<br />
예전에 제친구중 한놈은 오바이트하는 젊은 여성분은 알던 모르던 반드시 나서서 어딘지 모르지만 데려다주는 놈 있었습니다. <br />
글구 문재현님 오바이트하실뻔 했군요?

ktvisiter@paran.com 2012-04-26 11:39:29
답글

그래도 나름 정신차린 아가씨가 "죄송합니다!!" 라고 한게 어딥니까!! 휴지로 치우기까지 했으면 나름 열심히 애썼네요.... <br />
<br />
에휴~~~ 그놈의 술이 웬수죠..... ver 2.0<br />
<br />
저도 소시적(?)에 버스안에서 아주머니 치마폭에 아주 조금(?) 내용물을 반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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