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에 대한 보상은 결국 장기적으로 문제를 일으킵니다. <br />
보상이 점점 더 커져야 효과가 있는데 컴퓨터이상의 보상은 부모에게 무리인 경우가 많죠<br />
노력에 대한 보상으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br />
공부시간으로 노력을 측정하면 어영부영 시간만 끌면서 한문제를 푸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br />
공부량(몇권의 책을 문제풀이하기 등..)으로 노력을 측정하면 문제를 대충풀어 맞추고맙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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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고등학교 딸이 있으시네요.<br />
자녀들의 성격은 너무 다르지만 <br />
공부의 경우, 서로 달라보이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도 결국 어느정도 수준에 이르게되면<br />
결국 약점과 강점이 같습니다.<br />
따님에게 자신의 장,단점을 들어보신후 아드님께 적용하면 곧 나아질듯합니다.<br />
장점을 먼저 살린후 단점으로 발전시키시는 것이 아이의 기를 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강현수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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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과에 대한 보상은 자녀 교육에 안 좋은 걸로 알고 있어서 학습의 결과로 어떠한 보상을 걸지 않고 있습니다.<br />
그리고 이미 약속한 내용을 번복하면 신뢰를 잃게 되니 아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한다는 의견도 동의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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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춘수님의 고민이 깊어지시겠습니다. ^^
결과에 대한 보상을 어른들은 항상 느끼고 있지도 모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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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월급으로 구매하는 최신의 오디오가 예가 될수있겠네요. <br />
몇일은 행복하지만 곧 적응되고 허탈해지죠. 언제나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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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들은 결과에 대한 보상보다 노력에 대한 칭찬을 더 좋아합니다. <br />
그래서 성인들과 달리 경제적으로 어려운 집에서도 행복한 자녀들이 성장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