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파는곳, 표 사는 곳의 마인드 차이.... <br />
표 파는곳 - 파는 사람의 입장에서 설명, 필요하면 여기서 사가라.... <br />
표 사는곳 - 사는 사람 입장에서 설명, 아 사는곳은 저기구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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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의 존재는 보는(그걸 받는) 사람 입장을 고려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br />
그 명함은 순수하게 만든 사람 입장만 고려한 명함이네요. <br />
그 회사 오너의 마인드를 읽을 수 있습니다.
제 명함이 그렇습니다. 읽는 사람은 읽고 못 읽는 사람을 말고... 너무 가벼워보이는 명함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취향도 있고.. 뭐 그렇습니다. 이런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고... 하는 일에 따라서 만나는 사람들의 스타일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명함에 대한 생각도 다를 수 있습니다. 윗분 자부심이 아니라 병신마인드니 말씀하시는 것이 오히려 제게는 허접해보입니다.
제 허접함이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렸군요. 허접해서 죄송합니다.<br />
한글이 적히면 명함이 가벼워보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br />
참으로 신기합니다. 물론 제 입장에서요. <br />
한글을 가볍게 보시는게 아닌, <br />
'한글 이름이 적힌 명함'만 가볍게 보신다고 이해하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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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쯤 대부분 저리하지 않았나요?<br />
거래처 미팅하면 명함 슬쩍 내려다보고 성씨 직함님 이렇게 하곤 했는데 사무실 와선 이자슥 이름이 도대체 뭐냐? 하고 사수들에게 이름 물어보곤 했는디~~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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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0년전 첫직장 제 명함 같은데???^^*
요즘 수출기업의 영업부서 명함이 앞은 한문 뒤는 영문입니다. 한문은 중국인들을 비롯한 동남아시아계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영문의 경우 성과 이름이니셜을 많이 사용합니다. 만약 영문이름이 있는 경우는 이니셜 대신 영문이름 사용합니다. 이것은 영어권 사람들을 위한 배려입니다. 저 같은 경우 한글이름울 영어문이름으로 고집해서 미국인들이 함들어 합니다. 암튼 특별히한글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위한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