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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업드라마에서 꼬이고 꼬인 형제들의 싸움이 나오고 해서 개막장 허구라고 생각했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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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사람 머리속에서만 그려진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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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직원들의 자괴감이 클듯.....<br />

살아있는 시체..<br />
으흐흐..너도 사람이냐..<br />
내 아랫놈들이 지껄이면 바로 칼질해버릴듯..

동생한테 공개적으로 탐욕스럽다고 떠드는 넘이나 <br />
형한테 반말로 자기 이름 불러댔다고 발끈 화를 내는 넘이나<br />
저런 양아치 것들이 한국경제를 지배하고 있으니....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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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인간종자도 아닌 넘이 대통령자릴 꿰차고 있는 나라꼬라지에 어울리는 건가...?

주진우 기자가 쓴 '주기자' 읽어 보면 경영인으로서의 이건희의 모습과 더불어 여러 적나라한 모습들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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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읽어 보면 한숨 나옵니다, 삼성이 어마어마하게 인재들을 빨아들인 덕에 지금은 저렇게 잘 나가지만, CEO의 바보같은 의사 결정 몇 번이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구조여서, 참 위태위태해보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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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저런 사람이 저런 중요한 기업의 최고의사결정권자인 지 참~.

ㄴ 우리나라도 그렇죠.... 대통령이 개판쳐도 강건너 불구경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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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밑을 감싸고 있는 울타리를 잘 치면은 출세 가도를 달릴수가 있지요 <br />
적어도 기업하는 사장님들은 간을 한쪽에다가 모셔놓구 앉을 자리 봐 가면서 앉을 겁니다 <br />
그리고 적어도 부모는 자식들에게 사전에 무언으로라도 유산 상속을 알려 주셨을것으로 압니다만은 <br />
자식들이 그것을 배반하고 어기고 있는 셈이죠? <b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