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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이다.

좋은글이네요.

제가 이래서 융기르횽아를 좋아합니다. ^^

자신들의 전능한 신에대한 믿음이 무너질까봐 진화론을 공격하는거죠.

자신이 믿는 신을 믿지 못해서... 자신이 믿는 신이라는 것이 깨질까봐 불안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합니다.<br />
한 마디로 믿음이 부족한거죠.<br />

성서무오론?이 문제인거 같습니다.<br />
유연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소통불가의 고집불통으로 만드는게 바로 그거죠.<br />
그걸 고치면 개신교의 존재가치가 없어지는게 아니라, 그걸 고치지 않으면 개신교가 소멸할거 같습니다.

글잘쓰시는 회원님들 보면 항상 부럽습니다.~

과학이 전지능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 <br />
지금까지 인류 사회가 축적해 온 모든 업적 중에 <br />
그래도 자연과 역사와 인간에 대한 성찰을 가장 합리적으로 하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br />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풍족하게 한 것은 물론이고.<br />
<br />
<br />
진화론을 믿지 못하게 한다해서 창조설이 진리가 되는 건 아닐텐데...<br />
<br />
수백년전 지동설이 몇가지 오류가 있

좋은글 감사합니다.

천국가고 싶은데 여차하면 못 갈까봐 불안해서 그러는 거죠....

융기르 &#54973;아 글은 .... 믿습뉘다 ㄷㄷㄷㄷㄷㄷ

역시 권윤길님.

기립박수<br />
<br />
아 근데 왜 개한화는 꼴&#52848;인 거임?

카~ 명답입니다.

다 좋은데 창조주가 외계인이면 어쩔... ...

정말 좋은 글이네요 <br />
권윤길님 멋지십니다 :)

좋은글 감사합니다.....<br />
<br />
다 좋은데 이런글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논란 안불러왔을 거란 겁니다.<br />
제 와싸다 생활 십여년에 여러번 논쟁 했지만 창조론 논쟁도 두번있엇거든요.<br />
그때 논쟁 했던 분들 아직도 계시더라구요. <br />
<br />
창조론이 왜 과학이 아닌지 이해못하면서...진화론이 왜 완성된 학문이 아니면서 과학인지 이해 못하면서... <br />
창조론이 과학이 아니라고 하

제가 이런 분인줄 진즉 알았습니다...

해아래 절대적인 것은 있을수 없다,,라는 명제하에서<br />
종교두 물론이거니와 <br />
과학에 대한 맹신두..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구 봅니다.(물론 과학이 인간에게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 줬지만)<br />
그에 따른 인간성 상실의 문제는..<br />
<br />
19세기 과학에 대한 믿음과 인류에 대한 자신감은.. 20세기를 맞이하여<br />
세계 제1,2차 대전의 대전쟁과 아우슈비츠, 원폭<br />
으루 인

김두신님, 그러한 주장을 하시려면 현재, 진화론이 얼마나 많은 해석학적 성과를 내고 있으신지 좀 알아보시고 주장하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데니얼 데닛, 스티븐 핑커, 피터 싱어, 로버트 엑설로드, 로버트 라이트, 맷 리들리, 스티븐 굴드, 이 사람들이 진화론에서 얼마나 많은 인간의 의미를 해석해내는지 조금이라도 알아보시려고 한 적이 있나요? 자기가 모르는 것에 대해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치고,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을 못봤습니다.

워낙 인터넷의 단골 논쟁 주제인지라 처음부터 스킵해버리고 말았는데, 예상보다 길게 진행되고 있는 게 좀 뜻밖이네요.ㅎ <br />
(저도 한 견해 이 쓰레드에 묻어가기 함. ㅎ )<br />
<br />
진화론은 이해하기 쉬운 간명한 이론이라 생각해요.<br />
사람이 동물을이 교배해서 개량종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죠. 그런 시도를 통해 이전에 없던 다른 형태, 다른 습성을 가진 신품종이 나온 것, 그게 바로 인위적

과학에 대한 맹신은 바람직하지 않다..와 <br />
기존 과학을 뒷받침하고 있는 근본 이론을 믿어선 안된다...<br />
<br />
거 어떻게 연결되는지 잘 납득이 안가네요.<br />
<br />
현대 생물학의 패러다임은 진화론과 유전학이라는 두가지 큰 기둥위에 서 있습니다.<br />
그 중 하나가 흔들리면 현대 생물학은 근본적으로 모두 다시 검증해야 합니다.

김두신님, <br />
죄송하지만 그런식의 토론이 진행되어왔기 때문에 이 논란이 끝이 없습니다.<br />
인간성 회복은 다른 스래드에서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br />
<br />
진화론이 정답이냐 아니냐가 논점이 아니라 진화론은 과학의 한 영역에서 과학적인 방법으로 <br />
연구되고 가설을 증명하고 있는 학문이라는 겁니다.<br />
창조론은 믿음의 영역입니다. 믿음의 영역을 과학의 영역으로 끌고와서 과학으로 대접해 달라고

제가 연구하는 공진화에서 Red Queen 가설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오는 래드 퀸은 항상 달리기를 합니다. 앨리스가 왜 항상 달리냐고 물어보았더니 여기에서는 계속 달리지 않으면 제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합니다.<br />
<br />
이것은 생물에서 Sex가 나오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훌륭한 가설(사실은 작년에 입증이 된 진실이지만 가설이라는 말이 웬지 더 멋있어 보인다는...)이지만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에서도

성서무오론이 문제라기보다는 현세의 성서해석에 오류가 없다고 믿는 것이 문제겠지요..<br />
<br />
신이 주신 능력과 도구를 이용해 이해하게된 자연의 섭리가 성서의 구절과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 한다면 우리가 성서를 더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자연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br />
<br />
비유가 아니면 이야기하지 않으셨다는 예수님의 말씀도 있듯이 창조의 7일 또한 비유가 아

언제나 제자리걸음인 논쟁인데 매번 누가 화약고에 불을 당기나 싶어요. 또 너냐 싶은...

덧붙여서 말씀드리면요<br />
<br />
진화론이니 창조론이니 티격태격 할것이 아니라<br />
과학은 주도적으루 인간의 본성과 그리고 시스템적인 악에 대해서 확실하게 규명하는게<br />
선행되는 것이 21세기인들의 핵심 주제라구 봅니다.<br />
<br />
과학이 어찌할 수 없는 "인간의 부조리함"과 그리고<br />
과학자체가 만든 후유증과 쓰레기들 앞에서..<br />
<br />
진화론이 과학적으루 창조론보

우와~ 권윤길 님 글은 항상 한 호흡이예요. 쉼표, 마침표, 문단 나눔 다 있는데, 수정도 안하고 한번에 쓰시는 것 같아요. 정말 시원하고 좋은 글입니다. ^^

잘 봤습니다. 제가 아는 공돌이 들중엔 이렇게 조리있고 부드럽게 글 잘쓰는 사람 없던데...<br />
공돌이의 진화단계를 겪고 계신겁니까? ㅎㅎ<br />
<br />
난 도태되긴 싫은데....

진력을 다 바쳐 쓰셨네요.<br />
<br />
저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교회다녔고, 다니고 있는데,<br />
진화론 창조론에는 전혀 무관심하니...ㅠㅠ

이차돈의 순교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한들 발끈하지 않으며<br />
인간의 피가 어찌 세상을 덮을수 있는지 증명도 안하고 <br />
김알지가 알에서 나왔으니 인간은 포유류가 아니라고 과학적으로 주장도 않으며<br />
북유럽은 오딘이 사이즈가 인간과 달라서 진화론을 거부하지도 않고<br />
반고가 수명으로 봐서 의학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중국인도 없는데<br />
<br />
한 단체만은 온세상의 증명을 믿음이 아닌 과학으로

글 잘 봤습니다.<br />
윤길님이 이런 분인 줄...<br />
조이스틱 넵다 줄 때부터 알아봤습니다. ^^;<br />
<br />
김두신님, 진화론이 과학적으로 창조론(?)보다 우월하다고 하는 분이 어디 계신지 궁금하네요.<br />
과학적 우위를 얘기하려면 두 대상이 과학이란 틀 안에 있어야 할텐데,<br />
하나는 과학인 반면, 다른 하나는 종교입니다.<br />
둘은 애초부터 과학적 우월을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김두신님의 글이 진화-창조의 논쟁에 진화론자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읽히는 것은.. <br />
제 난독증이겠지요.. 은근히 과학을 깎아내리는 것도 느껴지는데.. 착각이겠죠.. <br />
<br />
과학이 만든 쓰레기와 후유증의 치료도 힘들지만.. <br />
종교가 낳은 쓰레기와 후유증은 아예 답이 없어 보입니다..

오늘 좋은 글 많이 올라오네요. ^^

일단 종교는 제쳐 두구요.( 사회적으루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 보구 있으니깐요, 그리고 역사적으루<br />
그 오류들의 증거가 널부러져 있으니깐요)<br />
<br />
제가 말씀드리구 싶은것은.. 16세기 르네상스에서 시작된 "인간 자신에 대한 연구"의 연장선상에서<br />
19세기의 관념론까지 영향을 미치고, 그것이 다윈의 진화론이 나오게 배경이라는 거죠.<br />
<br />
인간이 중심이고, 과학이 모든것을

그러니 김두신님, 그 이후 진행된 진화론의 해석학적 연구를 접해보신 다음 그런소릴 하시기 바랍니다. 또 모르는 사람이 아는 척 하는 걸 보니 민망합니다.

멋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br />
<br />
댓글 중에 이런 글이 남네요.<br />
이 글을 이해할 사람이라면 논쟁을 일으키지도 않았으리라는....^^

정말 좋은 글 인데요? 감동 받았습니다.

한 호흡으로 내달리며 읽었습니다.<br />
정말 좋은 글 고맙게 읽었습니다. ^^

ㅜㅜ

은근히 어제 페북에 쓴 뒤로 밤새 다듬은거 다 안다고.

김두신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제 소견 안에서는 이해 됩니다.<br />
저의 짧은 소견 안 에서 말씀드리자면 <br />
김두신님의 말씀은 <br />
지금 까지 있어온 '진화 Vs 창조' 논쟁의 방계내지는 또 다른 범위에서 논의 되어야 할 사항이라 생각합니다..<br />
<br />
김두신 님께서 말씀하신 <br />
"인간이 중심이고, 과학이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다 라는 인간의 자신감의 사회학적인 배경에서 <br />
다윈

신을 밍는 것과 창조론을 옹호하는 것이 같은 급으로 취급되어야 할까요?<br />
<br />
신을 믿으면서도 얼마든지 진화론자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