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님 금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라고 합니다.
오늘 주식회사 지하철9호선에서 사과 용의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완전한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서울시에 대해 사과하라고 한 것이 아니고 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한 것입니다.
아직 저의 본의를 전혀 알아차리지 못한 것입니다.
이런 조건부 사과는 받아들일 수 없으며 협상을 재개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볼모로 한 어떤 행동도 용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언제나 시민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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