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가까운 분중에 보험 지점장님이 한 분 계십니다. 작년 초에 갑자기 전화가 와서 저한테 해주고 싶은게 있다고 하셔서 보험 들라는 얘기면 거절해야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보험하나를 본인이 들어주고 1년을 내 줄테니 1년후에 그냥 안내버리든지 원하면 계속 내든지 쿨하게 말씀하셔서 거절할 수 없는 분위기에 일단 가입했습니다.
사실 이쪽에 정보도 없고 저도 관심있게 본적이 없어서 일년이 지나 온후 만약 유지하려면 이제 제가 내야하는 5월을 앞두고 와싸다 회원님들께 질문을 드립니다.
지난 1년간 매월 12만원정도씩 빠져나가고 또 그분이 제가 12만원을 붙여주셨습니다. 대충 가입할 때 내용을 본 기억은 7만 몇천원씩 본계약으로 20년을 내야 하는 거였고, 나머지는 특약으로 저를 포함 온 가족 의료비 실비 보험이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불행인지 다행인지 이 특약은 1년동안 한번도 못 써먹었습니다. 20년 낸 후에 제가 죽으면 아내에게 5천만원이 가는 보험으로 알고 있고 무슨 펀드인지 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제가 여쭤보고 싶은것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해약한다.
2. 계속낸다.
3. 특약빼달라고 요청하고 본계약 7만 몇천원씩만 낸다.
솔직히 저는 3번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평소에 잘 저축했다가 뭔 일 있으면 그 돈으로 하면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셔서 저도 그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이 보험과 건강보험 외에 아무 보험도 가입되어있지 않습니다. 현명한 와싸당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특약과 본계약을 구분하셨으니... 선택만 남았네요.<br />
본계약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br />
특약은 필요하다하더라도 다른 실비보험과 비교해 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br />
실비보험 하나 정도는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실비보험만 보면 비용이 그다지 나가지 않을겁니다.
온가족 실비보험이면 절대 해약하면 안되죠,,요새 암이나 실비보험 엄청 까다롭고 갈수록 보장이 적어지고 있습니다.,.종신, 건강 이런거 다 필요없습니다만,, 실비는 꼭 들으셔야 합니다..<br />
살면서 가족중에 나중에 병원 한번 안가볼일 있을까요? <br />
나중에 입원해서 ct나 mri등 각종검사해보면 실비의 중요성을 느끼게 될겁니다.<br />
저도 10년넘게 보험들면서 이걸 도대체 왜 낼까 생각했는데..<br />
결국 크게 쓸
변액종신이신것 같은데 문의하신 내용을 보니 본전생각으로 상당히 불안해하시는게 느껴지네요. 중간에 해약하실것 같으면 차라리 지금 해약하는게 나을수도 있겠죠.. 5년 10년 납입하다 중간에 해약하시는 분들 대부분 많은 손해를 보시더군요.. 그래도 저는 보험 하나정도는 들어놓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왠만하면 나이가 젋을때말이지요.
잘 알아보세요...본인 보험이니 본인이 알아 보셔야죠...단지 질문에 답을 하자면...제 의견은 보험은 필요하다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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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보험이 꼭 사적인 보험 일 필요는 없습니다., 유럽같이 보장이 잘 되있으면 그것도 보험이고 부모님이 재산이 많으시면 그것도 보험이고 말 많은 한국의 의료 보험도 참 좋은 보험 입니다...말 장난 같지만 정말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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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느낌으로는....지금 보험 유지 하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