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라디오 방송을 들으니 컨설턴트(?)인지 아무튼 상담이나 트레이닝을 통해
심적으로 원하는 것을 만들어주는 그런걸 직업으로 하는 분이 말씀하시더라고요..
하루는 도박장(카지노같은거겠죠?) 에서 의뢰가 들어왔는데 그 내용인즉
손님이 큰 돈을 따더라도 딜러는 기분나쁜기색을 숨겨야 하는데 유독
일본손님들이 큰돈을 따면 딜러들이 기분나빠해서 (손님의) 항의가 있다는거에요..
그런점을 안느끼든 아니면 느꼈지만 감출수 있게 트레이닝 해달라는 의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트레이닝에 대한 이야기구나 싶었는데 본론은 그게 아니더라고요.
상담하시는분이 문득 도박을 통해 돈을 버는 경우가 있는지 물어봤데요..
그랬더니 딱 한분이 있었다는 의외의 대답을 들었습니다.
비결은 딱 300만원만 벌면 자리를 뜨고 집에 가는 전술이였는데요.
가장 큰 (베팅)방에 들어가니 300만원을 버는건 짧은순간에 어렵지 않았다는겁니다..
그렇게 300만원(혹은 그 이상이겠죠?)씩 차곡차곡 돈을 따서 큰돈을 버셨데요..
그런데 결과적으론 그분이 망한 이유가..
300만원 정도 잃으면 그때도 포기하고 자리를 떠야 하는데..
300만원 은 꼭 따야겠다는 생각.. 그러니까 본전 생각이죠.. 그 생각에
고집을 부리다 재산을 다 탕진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도박 뿐만 아니라 일, 취미, 운전, 인간관계 모두..
힘을빼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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