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교신도시회원 이병규 입니다.
이번에 VoyageMPD 0.90정식버젼이 출시되어 그동안 미루어왔던 카푸치노의 DSD
업글을 했습니다.^^
인증샷(DSD명판 너무이쁩니다^^)
먼저 제 시스템입니다.
스픽: 마니2시그너쳐
프리: 마크38L
파워: 태광 아너 M-375
소스: 알릭스 3D2 개별전원부 및 T클럭(업글예정)
선재: 모두 오이스트라흐
전원선재: 모두 실텍복각
DAC: 카푸치노DSD
이제 슬슬. 그동안 모아온 DFF형식의 DSD음원을 들어봅니다^^
일단, 저는 그동안 PcFi를 운영하면서, 아무리 192음원이라도 녹음잘된 레드북 규격의
44.1음원이 훨신 정숙하고, 듣기편안한 경험을 많이해서. 사실 DSD에대한 그리큰 기대는 하지 않고있었습니다(샘플링이 높을수록 귀가 피곤하더군요)
DSD 뭐 별거 있겠어? 비슷하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드보르작 심포니 9번을 재생하는순간, 그자리에서, 곡이 끝날때가지 멍하니
앉아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고역의 배음이 훨씬 도드라집니다.
제일중요한것은, 차분히 뒤로 아주 정숙하게 물러나는 무대감이 마치 녹음잘된LP를
듣는듯합니다. 아주 선명한 FullHD영화를 보는 느낌이지만, 전혀 칼칼한맛이 없고
부드럽습니다.
역시 카푸치노의 저역재생은 DSD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네요..한층정숙하다가
몰아치는 부분에서는 압도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네요..
내 스픽에서 이런소리가???? 라는 의문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네요^^
소스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꼇습니다.
결론은 DSD 재생에 있어서, 카푸치노DAC의 성능에 다시한번 감탄하지 않을수 없네요.
DSD재생 인증샷
이상 간략한 카푸치노DSD 업글 소감입니다.^^(이런가격에 DSD를 들을수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