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이고 본인이 느끼는 거에 반응하는 사람도 생각보다 꽤많습니다. 복잡한 지하철에서 본인의 신념(진실인지 아닌지는 모릅니다)을 설파하셔도 꽤많은 사람들은
귀찮기만 하고 심지어는 소음이라고 생각하여 그분의 신념을 오히려 싫어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보게됩니다. 만약 그 설교에 1명이 감동하여 삶을 바꾸는 대신 10명은
더 싫어하게 된다면 그것이 그분이 바라던 결과는 아닐겁니다.
그래서 나의 말과 글에 반응하는 대중의 의견을 살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1명이 반박을 한다면 그뒤에 그 의견에 동조하는 10명의 사람을 보아야합니다. 내가 이상한 사람들과 싸우고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 이상한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것이지요. 아무쪼록 타인을 설득과 설명이란 이름으로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와싸다에서는 특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설득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수용이 동반되는게 기본입니다.<br />
그 기본을 무시하고 자기 주장만 펼치면 스스로 우울안에 들어가 있겠다는 논리지요.<br />
지금 그 글을 봤더니...자기 똥을 막 지려놨더군요.<br />
사리분별력까지 떨어지는 수준이라 역시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