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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토론 보면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4-22 23:46:32
추천수 1
조회수   605

제목

진화론 토론 보면서

글쓴이

김영진 [가입일자 : 2004-11-29]
내용
성경에 나오는 말로 “자기 눈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남의 눈에 티끌은 잘 본다”라고 합니다. 이말은 사람은 자신의 단점은 잘 감추고 남의 단점을 잘 알아차린다는 말입니다. 사람들이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오면서 어쩌면 다른 사람들의 단점을 찾고 그 단점이 나에게 영향이 주는 것을 막기 위한 방어기제로서 그와 같은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우님의 진솔한 이야기는 논쟁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여부를 떠나서 자신의 실책과 단점에 관하여 솔직하게 이야기하시고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들이 가지는 일반적인 방어기제를 풀어놓고 자신을 들어낸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경우 일단 평균적인 사람들 보다는 더 훌륭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지요.




논쟁이란 항상 상대가 있는 것이고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을 합니다. 각기 생각과 경험이 다른 사람이 소통을 목적으로 게시판을 찾을때 각기 다른 생각과 경험을 듣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좀더 넓은 아량과 예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민우님의 용기있고 진심어린 댓글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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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광 2012-04-23 01:19:59
답글

진짜 고수는 함부로 칼을 빼지 않지요.<br />
아니, 아예 칼이라 이름하는 것을 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br />
시스템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너머를 볼 수 있는 영진님의 혜안과<br />
다구리 당하고 있는 한 인격에 홀로 손내밀고 있는 영진님의 용기에 오히려 찬사를 보냅니다.

slipwalker@paran.com 2012-04-23 02:43:48
답글

그저 웃습니다 웃지요 참 나 ㅋㅋㅋㅋ

김태호 2012-04-23 03:16:18
답글

김영진님을 보면 프랑스 공산당원인 알튀세르를 향한 발리바르의 심정이 이랬을까 싶습니다. ㅠㅠ

용정훈 2012-04-23 11:12:56
답글

김영진님이 뭔가 착각하신듯. <br />
이민우씨는 비판 한 글에 수긍하는 척 하면서 <br />
<br />
"남경인님"처럼 성질 못이겨서 힘으로 해결하고 깽판치거나 남에게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것부터 시작해서 "라는 수사를 끼워넣으면서, 상대를 비아냥거린 것입니다. <br />
<br />
이게 무슨 진정한 고백이고 용기입니까? 저도 그저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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